물건 판매하고 한달뒤 교환하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그것도 고객센터에서)...
날개가 떨어진다고..그리고 교환해줄거면 색깔바꿔서 보내달라고...(상담원도 쪼금 미안해 하데요)
그러면 전 고객님이 알아서 폐기처분하라고 전하고..왠만하면 재 발송했왔는데...
이번엔 워낙 자주 반품/교환 나오던 지역이라 확인겸(배송비는 아깝지만)보내라고 했었지요..
도착한 제품은 날개부터해서 몸통까지 완전 박살이 나다못해 초토화 됐더군요..
택배도 포장은 고사하고 그냥 맨 제품으로 보냈더군요..ㅜ.ㅜ..완전 확인불가..
전 나름대로 진상이다 생각하고....이미 시간이 오래된 관계로 자동으로 수취확인까지 다 됐으니까...
어떻게 나오나 보자하고 지켜봤는데..
인터파크 상담원에게 거의 이틀에 한번씩 저에게 전화가 오더군여.(구매자가 그쪽으로 전화질...)
몇번의 통화끝에 결국은 보내줬습니다만...
박살난 제품값,반품배송비,재발송배송비가 솔직히 얼마되진 않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선 작지도 않거든요..
이런 돈을 너무 우습게 보는 구매자들 보면안타깝고 남의돈 쉽게보는거 같아 진짜 열 받치네요....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