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일짼데 25유로 이상 써본게 손에 꼽혀요
아껴서 쓰고 저렴한 알베만난날은 10유로도 안썼고요, 좀 좋은 방에 식사 밖에서 사먹고 세탁드라이까지 맡긴 날은 35유로? 이 날이 최고 돈xx한 날이었지만ㅋㅋㅋㅋ 평균 20~25유로 쓰고 있는데 전 부족함은 아직 못 느끼고 있어요^^ 사설 알베도 까미노 후반부 빼곤 10유로 미만이었던듯합니당ㅋ

순례길 15일째인 일인 입니다
보통 알베르게는 공립은 6~8유로
레이나에선 5유로, 론세스에선 10유로였지만..
사립은 8유로~10유로 정도요
식사가 문젠데 전 아침은 과일과 요거트
점심은 슈퍼빵,혹은 바에서 커피와 크로와상
저녁은 순례자 메뉴나 아님 한국사람들 만나면 함께 밥해먹었거든요
순례자메뉴는 보통 9~12유로 정도
아무래도 해먹으면 돈이 적게 들어요
저는 하루에 25유로면 충분하더라구요
아직 25유로 쓴적은 없습니다
정말 쓰기 나름인

아플 땐 병원도 가야하고....
때로 한 턱 내기도 해야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뭐 쓰려면 쓸 일이 많이 있죠.
30유로 강추

돈은 여유있게 가져가세요. 내년이면 물가도 더 올르기에 지금부터 충분히 비축하시길.
갈리시아 가면 거의 다 식당에서 사 먹어야합니다. 돈 떨어지면 개고생합니다.

위에분들처럼 평균30잡으세요^^ 갈리시아지방으로 넘어가면 주방만있고 팬이나 냄비같은 취사도구가 없어요 그래서 밥을 해먹을일이 팍 줄어버려요.... 그래서 돈이 푹나가더라구요 저도 15~50까지 마주자비로 800유로에 비상금 500유로 가지고갔는데 다썼어요 ㅠㅠ

숙박비포함해서 적게쓰면 15, 마니쓰면 4~50 쓴날도 있었어요. 평균 30잡고가시는게 제일 무난함

하루 30유로 기준 잡으시면 얼추 맞으십니다
거기에 +a 정도 생각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맛집을 가신다던지 대도시에선 편하게 자고싶다던지 등등
(하루 30 × n일) +a. 이게 공식이지요.

평균적으로 1킬로당 1유로 잡으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군것질을 안좋아하는 편이긴한데, 피니스테레까지 900킬로미터 정도를 900유로 썼어요~
돈은 없으면 없는대로!
꼭 도전해보세요^^

저도 30유로 기준으로 환전해서 돈 가져갔었는데 저는 오히려 남았었어요
어떤 날은 15유로밖에 쓰지 않는 날도 있었는데,
돈은 각자 어떻게 쓰느냐에따라 다른것 같아요.
공립은 6유로인가 7유로로 다 같은 요금인걸로 알고 있고, 사립은 10유로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