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원형탈모 인걸 삼개월 전에 알아서.. 탈모로 그나마 유명한 피부과 검색 해서 갔거든요
저희집이 강북이라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2주간격으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있는데..

원형탈모부위에 조금 씩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있긴 한데요..

전체적으로 숱도 없어지고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는거 같아서

두피관리실을 갔거든요..

근데 주사로 인해 두피가 함몰되었다고 이렇게 주사만 맞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피부과 다니면서 머리가 이제 조금씩 자라나긴 하는데..
두피함몰된걸 저도 알고 있긴한데 머리만 나면 괜찮을거란 생각으로 선생님께도 말씀 안드렸거든요
선생님도 주사 맞추면서 함몰된걸 알거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관리실에서 이렇게 가다간 머리가 안자랄 수도 있다고 하니 그 병원에 대한 신뢰가 너무 깨져버렸네요..

지금 이상황에서
피부과에서 주사 병행하면서 메조테라피를 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두피관리실에서 8만원짜리 코스로 진행하는게 낳을까요..

금전적인 부담이 없지 않아 있지만.. ㅠㅠㅠㅠㅠㅠㅠ지금 너무 불안해서요

그리고 병원말고 관리실에서 관리 받아도 머리가 자랄수 있나요?엄마는 요 몇일전에 텔레비전에 탈모에 대해 나왔는데 관리실 같은데 가도 소용 없다고..
지금 머리 자라구 있으니깐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바꾸라고 하시길래요..ㅠㅠㅠ

글이 너무 긴데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