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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성수기에...

8월초 성수기에...

우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_^

저는 내년 8월초~중반에 짧으면 열흘, 길면 2주 정도 일정으로 계획해볼까 하는데요...
일정이 짧은만큼 산티아고까지 가는 마지막 100km 위주로 걷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입국, 출국 및 카미노 거점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시간 및 산티아고에서 며칠 둘러볼거 까지 생각하면...)

근데 듣기로는 7,8월이 성수기라 사람이 워낙 많아 좋은 알베르게 자리 잡기 경쟁이 심하고 특히 마지막 100km 남기고는 더욱 그렇다고 하는데,혹시 정말로 경쟁때문에 짜증날 정도로 사람이 많은건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다면 프랑스길 말고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다는 포르투갈에서 오는 길을 이용해 볼까도 고민이 되거든요.

성수기에 다녀오신 선배 순례자님들 계시면 그 경쟁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한 점이있었다면 어떤거였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 ^^ 미리 감사~~

  • 맺음새

    저는 초반부분을 10일정도 걸었는데.. 끝까지 걸으셨던 분들 얘기 들어보면.. 앞쪽이 많이 조용하고 정감있다고들.. 하시던데요? 900km 다 걷지 못하고 산티아고 들어가면 그다지 감동도 없을것 같아서 전 앞쪽을 선택했었지요... 잘~ 생각해 보세요~~ ^^

  • 맺음새

    조언해주시는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는 시간여유가 그때밖에 안나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숙소 경쟁에 참여해야겠네요...

  • 텃골

    아침 일찍부터 출발하는 부지런한 사람에게만 편안한 잠자리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대도시 알베르게는 가능한 건너뛰는 것도 한가지 요령이 될 수 있겠지요...

  • 이름이없다고

    저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7월말경에 떠날 준비 하는데... 심히 걱정이 되네요.
    별로 체력도 튼튼하지 못하고... 그 때 외엔 시간이 없는지라..

  • 솔빛길

    파랑새님, 블로그에 사진을 볼수가 없습니다~^^;;;

  • 물맑

    제가 올해 8월 초 그 구간을 걸었는데요 .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요 특히 단체 순례자들이 많아서 .이들이 알베르게를 차지하면 자리가 없어서 딴곳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나마 사설 알베르게 혹은 호스텔 등이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만 ,대부분 시골에 위치하기 때문에 없어요 .그래서 다음 마을까지 더 걸어야 하는데 .그럴 경우 그 다음 알베르게도 다 차는 경우가 있어서 또 힘들게 더 걸어야 합니다. 정말 잠자는 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 아쿠아리우스

    카미노 성수기는 5-6월 9-10월 이구요 8월은 오히려 비수기가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 100km지점은 좀 덜 하겠지만 햇살이 장난이 아니라서 한낮엔 힘들기 때문입니다. 시에스타 시간에는 움직이지 않으시는게 건강에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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