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머리때매 너무 신경 쓰여서 사이트에 가입하고 글도 올려봅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쪽 모두 탈모가 없으십니다.
저는 털도 많은 스타일이고요 중학교때는 숱이 엄청많아서
머리깍을때 숱을 안치면 버섯머리가 되곤 해서 꼭 숱을 많이 치곤 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때부턴가 저는 느끼지 못했는데 어머니께서 숱이 좀 줄으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하루에 100개도 훨씬 넘게 빠지는것 같습니다 앞머리는 길이가 길어도 숱이 없어서
완전 m자를 이루고 있고 정수리쪽이 많이 빠졌고 전체적으로 윗부분이 숱이 많이 없습니다..
스펠라랜드와 스벤슨 두군데다 가서 상담 받고 무료치료 받아봤는데 상담하시는분들의 말이 좀 다릅니다..
어떤분은 스트레스성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고 어떤분은 전형적인 남성탈모 초기증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댕기머리라는 제품은 쓴지 6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별로 효과를 못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어머니께서 검은콩 우유를
해주셔서 그거 꼭 밥먹기전에 챙겨먹습니다..
근데도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들....예정대로라면 4월 23일날 논산훈련소로 입대를 해야하는데
머리치료때매 군대를 연기했습니다 학교도 휴학하고요...
스펠라랜드가 책임보증제라고 알고있어서 큰맘먹고 한번 다녀볼까 하는데
어떤분들은 한의원 가서 침맞고 완전 머리 다시 나신다는 분들고 있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거울을 보기가 싫습니다,.
저는 정말 진지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좀 많이들좀 알려주세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