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아침 기차로 생장드포르에 내리구요.. 야간기차 타고 이동이라 그날 순례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그날 몸상태봐서 정할꺼구요.. 저는 산티아고 까지만 걷고, 피네스테레는 버스로 왕복할 생각이에요.
산티아고까지 걷기를 마치고, 거기서 한 2~3일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쉴 생각을 하고 있구요.제가 여러가지 책을 참조해보니 42일/37일/35일등 대충 저 정도 날짜가 걸리는 거 같아서..근데 여기보니까 보통 완주에 <32일>이 걸린다고 되어있고..

중간에 힘들면 하루정도 쉬면서 가고, 완주하고 2일정도 쉬고, 하는 거 감안해서라도 42일이면 너무 긴 여정인가요??

참고로 저 24살 여자/ 혼자 갑니다. 키 172에..등치크고..체력은 괜찮은 편....
6월4일~7월15일 까지로 해서 15일 바르셀로나 출발 비행기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이 날짜면 42일이에요.막상 도착을 했는데... 할일이 너무 없이 막 5일이상을 멍~하니 예약한 비행기표 날짜를 기다리고 앉아있자면
짜증날꺼같아서...<결론>
20대 중반 여자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마치고, 피네스테레까지는 버스 왕복 이동,
그 사이에 2~3일 아무것도 안하고 쉬면서, 42일을 잡았습니다.
저 날짜가 바르셀로나로 넘어가기 대충 적절한지 아닌지 (너무 넉넉하게 잡은건 아닌지,혹은 부족할지)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