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랑 처지가 비슷하시군요. 저는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27살에 대학교에 다시 입학했습니다. 어느덧 서른이 되었고 4학년 올라가네요. 저는 학교생활 시작할 때 왼만한 고학번 선배들 보다도 제가 더 나이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배 동기 할 것 없이 존댓말을 써주고 먼저 인사해주고 존중해주다보니 나중에는 선배들도 형님형님하면서 점점 형대접을 해주더군요. 지금은 선배들하고도 그냥 형동생하면서 잘 지내고 있구요. 솔선수범 하시고 낮은자세를 취하시면 더

저희과에도 후배 중에 삼수를 해서 동기들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학생이 있었는데 아무 무리 없이 잘 지내던데요~ 과대표도 하면서 선배들하고도 많이 친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건 없는거 같아요~!!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시고 말하시고 그러면 충분히 잘지내실수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거리감을 갖지는 않아요~

기회는 만드셔야 되요~~ 적극적인 모습과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면 될꺼 같아요~!
항상 밝게 화이팅~!

적극적으로 행사 참여를 하세요. 서로 돕고 하다보면 친해지고,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신입생때는 서로 어색해서 그러는데 먼저 말을 거는 사람 보면 보통 다들 친해지던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