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어학연수 준비중인 25살 청년입니다.
일단 저는 영어를 완전 못합니다..-ㅅ-
나이 스물 다섯 먹을때까지 공부라곤 제대로 해본적도 없었는데요..
그렇다고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어렸을적 가정에 문제때문에 잠깐 삐뚫어지기도 했고..
공부하라고 붙잡아주는 부모님도 없었구요.. 그냥 되는대로..한심하게 시간이나 보내며
지금까지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갔다 왔구요..
군대 갔다온후에 사회에 발을 디뎠지만.. 못배우고 못가진게 얼마나 서러운지.. 뼈저리게
느끼게 됐습니다..
지금 다시 수능 준비를 해서 대학교에 가도..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늦은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 1년 공부한다 하고.. 대학 졸업해도 서른이 넘는 나이이니..
고민하다 생각한게 호주 어학연수를 가서 영어를 마스터 하고.. 캐나다에 지인이 있기 때문에.. 캐나다쪽
대학을 알아볼까 생각중인데요.. 독한맘 먹고 인생 새출발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지인이 있지만.. 호주를 택한 이유는 세상에 홀로 서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의지하는것 없이 스스로 고생해보고 느껴보고 싶은데요..
일단 무턱대고 가는것보단 영어 기초라도 잡아놓고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대략 6개월 정도 학원을다녔다가 갈까 생각중인데..
기초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어 많이 아는것도 없고..
문법도 잘 모르고..(학교 다닐때 공부좀 할걸 그랬네요..ㅠ_ㅠ)
문법부터 영어 기초를 가르쳐 주는곳을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초 회화를 가르쳐 주는곳을 가는게 나을까요?
어떤 분들은 한글 배울때 문법부터 배우고 익히는게 아니라..
말하고 듣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문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분들도 있고..
기초도 없이 무턱대고 회화를 한다고 해서 제대로 따라가기도 힘들다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곳을 가는게 나을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 꼭좀 도와주세요..
한가지 더.. 혹시 추천하고싶은 학원이나.. 어떤 학원 무슨 클래스를 들어가면 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