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서 추석 장본 것을 일부러 배낭에 넣고 왔는데 7.6킬로에 예전에 안 좋았던 무릎이 약간 좋지 않더군요. 허어. 큰일입니다. 계속 걸어 보시다가 그다지 무릎이 호전되지 않으면 깔창, 무릎 보호대 둘다 준비해가세요. 준비물 다 준비되시면 참고하게 최종 리스트 좀 올려 주세요~^^

두개가 다 필요하신 분도 있고 두개다 필요없는 분도 있지요,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예요.무릅이 부실한지,발바딱이 부실한지 질문사항이 아닌것 같은데요.(참고로 본인은 발바딱이 좀 부실했지만 아무것도 없이 통과 했다오)

저는 요즘 걷기 연습하면서 무릎 보호대를 쓰는데요.. 개인적으론 아주 좋더라구요. (무릎에 좀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체력에 자신 없으시면, 보험용으로 가져가시는 것도 심적으론 좋지 않을까요? ^^

저는 두 개 다 가지고 갔었어요
깔창은 그냥 계속 신고 다녀서 없으면 어떤지 잘 모르겠구요

무릎 보호대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드문드문 썼지만
없으면 정말 힘들었겠다 싶은 순간이 있더라구요
저는 무릎에 약간 과부하가 걸린다 싶으면 전에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예방차원으로 가끔 했다 뺐다 했구요
외국인들은 정말 아파서 절뚝거리며 하고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참고로, 툴리스X자 가져갔는데 무거웠어요ㅠ.ㅠ

무릎보호대 가져갔는데 한번도 안썼다는... 전설이...
근데 그거 하나 있는게 마음은 든든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