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버스를 3일전에 예약해서 마드리드-팜플로냐 구간을 갔었는데요
가격은 27유로 / 시간은 5시간반 걸렸습니다. 버스자체는 우리나라 우등버스보다 좋더군요.
안에 화장실도 있고 ;ㅅ;

레온에서 산티아고가는길은 도로길이 많지만 정말 좋은 풍경과 만남이 이어집니다.
메세타 지역을 넘어선 순례자에게 베풀어주는 은헤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님의 질문은 아마도 부르고스에서 레온까지(메세타 지역)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정말 덥지요
태양은이글거리지요...그러나 전 이길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이유는....제 책에 썼습니다.
빼놓지 마시고 꼭 걸으시길바랍니다. 카미노는 좋은 여건으로 즐기는 길이 아니니까요

좀 더 가시면, Cizur Menor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알베르게..도시 입국에 있어요.. 호스피탈로 아줌마도 친절하고.. 또 정원도 있고.. 나름 좋은 알베르게니까..빰플로냐보다는 이곳이 더 좋아요..기억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하루 30유로면 딱 좋습니다. 적당하네요. 레온 걸어들어가는 길이 지루하고 참 힘들긴 해요.. 버스타는 곳이 레온 가기전에 있긴해요.. 더우니까 많은 분들이 타고 가더라고요.. 그러나, 버스가 작아서 몇명 한번에 못

가서 부딪치면 다 해결 된답니다 ^^; 전 사람 없는 겨울에 갔는데도 그래도 저를 도와주는 사람들은 항상 주위에 있었어요. 음 팜플로냐 알베르게 얘기는 잘 모르겠;; 알베르게가 없으면 아마 순례자 여권도 못 받을거 같은데 거의 모든 마을 알베르게에서 순례자 여권 제공하니까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순례자 여권 제공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버스타고 한 4시간정도 가면 된다고해서 버스타고가려구요.아침7시부터 있다던데요^^ 알사 검색해보세요!

저 죄송해요 답변이 아니라 궁금해서요
저도 일정이변경되서 마드리드 인 할거같은데
팜플로냐 까지 어떻게 가실예정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