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카미노길 위에서 120만원으로 충분합니다. 헝그리여행 경험이 있으시다면 떡을 치고도 남습니다! 당연히 부족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충분하더군요ㅋㅋ

그리고 서울에 계시거나 명동이나 남대문에 가시기 힘들지 않으시다면, 전 명동 환전소 하나 추천합니다. 사설 환전소는 유로가 많이 없긴 한데, 명동 포스트타워 좌측 골목(구 중국대사관 골목) 입구쪽에 코리아환전(?) 이라고 있는데, 거기 환율 잘 처줘서 은행보다 훨씬 좋은 가격에 환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환전소 이름은 잘 기억안나네요 ㅠㅠ 럭키환전이었는지, 코리아환전이었는지..여하튼 지하1층에 있었습니다.

산티아고에는 씨티은행 없습니다. 저도 찾다가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산티아고에는 없다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유럽에는 씨티은행 지점이 적어서...급하게 돈 찾을때는 그냥 다른 은행이용했던 경험...(수수료 저렴하려고 씨티은행 카드 만들었는데 ㅠㅠ) 마드리드에서도 찾기 힘들어서 그냥 포기...

모두감사드려요^^그리구rumphius님 저도 산티아고 머물면서 근접도시나 멀지않은 곳은 가보고 왔다갔다 하고싶은데 가볼만한곳과 어떻게 가야하는지좀 알려주시와요 ㅠㅠ

인터넷환전이 가장 저렴합니다. 우대금리에 여행자보험이나 캐쉬백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넷으로 환전 한 후 인천공항 은행지점에 가서 유로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출국심사전에 충분한 시간이 있을 거에요, 여행이 내일이라 가슴이 많이 떨리시겠어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한꺼번에 환전하는 것은 휴대에도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는데, 시티은행의 경우 현지에서 돈을 찾을 경우 수수료가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은행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여튼.. 저는 현지에서 그냥 시티은행 + 타은행을 이용해서 조금씩 꺼내썼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일주일... 좀 길듯 싶은데.. 제가 지금 산티아고 일주일 째거든요.. 헉! 저는 산티아고에만 있지 않고 코로나 비고 루고 다시 한번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