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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않나요?

위험하지않나요?

김슬픔

내년여름방학으로 날짜를 잡고

이리저리 정보탐색전에 재미가 붙은 한 여대생입니다.

홀로 여행은 절대반대이시던 부모님께서 안전하다는 신문기사를 접하시고는허락한터라 신에 신이 나 정신이 없습니다 요즘.

그런데.. 보다보니 음

샤워실이 공용이거나 알베르게에서 남녀가 같은 방 혹은 같은 침대(일렬로붙인)에서 자는일이 비일비재한데도

아무사고 없나요? 진정?

저이거보고 깜짝 놀랐어요!

조금 주춤한것도 사실입니다..

  • 츄릅

    개 말인데요,큰 놈들은 도리어 어리쑥하고 순하지만 쬬그만 개들이 더 앙쌀스러워요.본인은 개를 좋아하여 휘파람을 불면 어디까지나 따라 오고 그랬어요.어딘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거꾸로 카미노하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 가길래 조놈 저르다 지처 쓰러지겠다 싶어(우리가 온 길에는 동네가 너무 멀어서) 휘파람을 부니 졸졸 따라오데요 약 3km를 그래서 자기 동네집으로 안내한 경험도 있었죠.

  • 핫와인

    감사합니다 신기한곳이네요^^

  • 겨울바람

    샤워실, 알베르게 공용이라도 위험하지 않아요. 알베르게에서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앞에서도 옷을 자~알 갈아입어서, 간혹 남자들이 눈길을 피하는 경우는 있더군요. :-) 배나온 아저씨들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시는 것, 눈을 좀 아프지만 위험하진 않아요

  • 나나

    아~ 얘기는 들었는데 실제로 닥치면 무서울 것 같네요.. 저도 지팡이나 돌맹이를 들고 걸어야겠어요..

  • 잠팅이

    개는정말무서워요 새벽에마을지날때마다 한번짖어대면 끝날줄도모르게 짖어대고 순한개들도있지만 ...
    새벽에 마을지날때면 전 큰돌맹이 하나를 슬며시....손에

  • 풀잎

    카미노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개뿐이라고....ㅋㅋㅋ

  • 설희

    샤워실이 공동인 경우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깁니다. ^^
    혼자 아무도 없는 이른 산속 새벽길을 가도 안전한 편인데, 걱정 되신다면 호신용 스프레이(화물짐으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가져가시고, 어둠속에선 지팡이나 스틱이 든든한 보디가드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인적 드문 유럽 시골에서 동양 여성을 불쑥 만나면 놀라는 쪽은 그 마을 토박이 분들이지요^^

  • 민트맛사탕

    한마디로 안전합니다. 자기 할 탓 이라고 해야겠지요? 항상 조신하게 행동하고...
    샤워실이 간혹 공동인 곳인 있기는 한 모양인데, 저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침대 9개 짜리 방에 여자 8명, 남자는 저 혼자 잔 적도 있습니다.^^

  • 엄마몬

    저는 한 알베르게에서( 침대8개짜리)저혼자 남자 7명 여자인 방에서 잤습니다. 건강하게 잘 살아돌아왔습니다.^^
    본인만 위험하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본인을 위험하게 하지 않습니다. 유럽의 유스호텔은 어디나 남녀 공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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