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함께 하는 쇼핑몰인대..
(사장은 후배녀석..<<)

저녁에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경찰에서-

내용은 즉슨...저희가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인 상품중에
티셔츠가 상품등록된거라면서- 디자이너가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일단 경찰서에 와서 얘기하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대요
(다음주중에 날짜 다시 잡아서 연락 한다고 했답니다)대부분이 그러시겠지만 저희도 동대문에서 옷 떼어다 파는 곳인대요...ㅠㅠ
그 신고 들어온 제품은 등록한지 좀 오래됐고 그걸샀던가게는 이미 문을 닫아서..
남아있는 재고만 몇개 팔고있는 상품이거든요
(그닥많이 팔린편이아니라서 사실 그동안 판금액을 물어달라고 해도 얼마 안되요-_-;;)그리고 그 티셔츠도 유명한캐릭터 이미지가아니라서--;
별 신경 안썼는대...
일단 출두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막막합니다-

아..-_-;진짜 계속이렇다면 그림그려진 옷은 함부로 못사겠어요...ㄷㄷ일단 도용신고 들어온제품의 원래상품이 어떤건지는 아직 못 봤구요
(후배가 전화받고 나가겠다고 하고 끊었거든요..뭐; 그 상황에서 어떻게 말이 나오겠습니까..이런일 처음;;ㄷㄷ)
티 자체는 기본티인대 디자인신고가 들어온거면
역시 캐릭터쪽 문제일것 같은대..;;;;

아무리 우리가 찍어낸 제품이 아니고
우리도 떼와서 팔았다고 해도- 이런경우 저희쪽에 잘못이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