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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 날씨가 어떨까요?

한달 후 날씨가 어떨까요?

리리

10월 2일 드디어 프라하로 도착하는 티켓을 끊었습니다.

파리로 가서 산티아고 가는길만 전념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때마침 같은때 간다고 굳이 같이 가자네요.

일정도 늘어나고 지역도 커지니 걱정도 많아집니다.

대략 일정은 프라하에서 이틀정도후에 비엔나에가서 사일정도 머물고 친구는 한국으로 저는 기차를 타고
바로 생장피드포르로 가서 거기부터 시작 약 35일간 카미노를 하고 파리로 아웃 예정입니다.

1)유레일 패스를 끊어야 할까요?
막상 가려니 예전에 여행서 만난 친구들이 생각나서 베를린에도 다녀와야겠고, 이태리에도 가야하는데
유레일 패스를 끊는게 나을지...

만약 프라하에서 비엔나, 비엔나에서 생장까지의 버스나 기차 비용이 유레일 21일 이하 1등칸 비용과 차이가 안 난다면

유레일 패스를 끊고 (프라하-비엔나, 비엔나-생장)버스나 기차 비용이 유레일에 비해 훨씬 싸다면친구들 만나는건 그냥 확
포기하고 오로지 카미노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2) 날씨가 어떨까요? 무엇보다 걱정은 배낭의 무게인데요.
읽어본 책들이 다 봄, 여름에 걸은 내용들이라 10월을 통털어 걷고 11월까지 걸을경우 대체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네요.
두꺼운 옷을 준비해야 할지....

3) 그 시즌에도 카미노를 하는 순례자들이 많을지도 의문입니다.
10월 11월에도 새벽에 출발해서 낮부터 쉬는지 좀 선선해지면 스페인 사람들의 바이오리듬도 바뀌는지..

참 정신없는 질문이죠..

제가 이렇게 정신이 없습니다... 까미노 후엔 몬가 달라질까요 ^^

  • 달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여행인지 가기전 설레임보다 그전에 어려웠던 일들만 생각나고 나이드는게
    걱정이 늘어가는 건가봐요 ^^

  • 지니

    1) 여러번 자주 이동한다면 유레일도 괜찮기는 합니다. 베를린이나 로마 정도라면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될듯 합니다. 비엔나에서 생장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기차는 검색하면 한두번 갈아타는것으로 나올듯 합니다.
    2)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살할것이고, 산위에서는 눈도 만나게 될것 같습니다. 따듯한자켓이 필요할것입니다.
    3) 10월 11월에도 낮에 더운것은 마찬가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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