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0일 확정
초코맛사탕
항공권때문에 여기저기 재다가 오늘 드디어 발권했어요.
11월 26일 호치민입국, 12월 5일 하노이입국.
아시아나 세금포함해서 2명 1,204,800원에 끊었어요.
근데 막상 발권하고나서 여행루트 짤려고 하나투어같은 큰 여행사에서 내놓은 상품들보니깐
왜이렇게 싼건지... 제 비행기값만으로 4박5일은 거뜬하네요.. ㅜㅜ
패키지라 당연한거겠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을거라 생각하고 자유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항공권이 계속 대기상태여서 그냥 날짜를 미루고 미루다보니깐
5박6일로 계획했던 일정이 9박10일까지 늘어났네요.
그냥 호치민갔다가 친구네서 3박하고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포함해 2박정도 할려고 했는데
일정이 더 늘어나서 뭐하고 놀아야할지 걱정이네요.
물가가 싸니깐 몇일 더 늘어났다고 경비가 심하게 부담되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어차피 비싸게 끊은 항공권이니만큼 실컷 여행하자는 생각에...
여행가이드북 보면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잡아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여기 게시판답변들도 쭈~욱 훑어보고 일반여행사 상품들도 보면서 짜고 있어요.
몇일후에 일정 올릴테니깐 수정이나 조언좀 해주세요~ ^^
오늘도 어김없이 몇가지의 질문들이.....
1. 트렁크랑 배낭중에 어떤게 편한가요?? 우리는 신혼여행이라 당연히 트렁크를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정이 길어지고 완전 자유여행이 되버려서 많이 왔다갔다 하기엔 배낭이 편할꺼 같기도 하고...
현지 여행사이트에서 짐을 맡아주기도 한다는데... 에휴.......
지금 계획으로는 호치민3박, 하노이3박.. 그 중간에 중부지역 들릴까 생각중이에요.
2. 앙코르왓이 일정을 잡아서 다녀오면 좋을만큼 매력적인 곳인가요? 따로 비자를 만들어야하고, 거기까지 갔다오면
일정이 조금 빡빡해 질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정말 좋은곳이라고 추천하면 중부지역을 빼고
앙코르왓을 갈까... 고려해볼수도 있습니다.
3. 현지에서 사입는게 비싸지않다고 해서 옷을 많이 안가져갈 생각인데요.. 하노이같은 경우는 조금 추울텐데 두꺼운
옷을 사입으면 비쌀꺼같고, 가져가자니 짐이 늘거 같고....11월,12월에 호치민과 하노이를 다 여행할 경우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 하나요.. 4. 9박10일동안 여행경비는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요?? 럭서리 호화여행을 할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자유여행을
할 계획이거든요. 현지에 신사이트나 김사이트를 적극 이용해서... 대신 숙소는 신혼여행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모텔급정도로
잡으려고 하거든요. 9박중에 3박은 친구네서 묶을거구요. 나머지 6박정도를 해결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의 여행경비 내역을 좀 알고싶어요~~~~ 얼마나 가져가야 부족해서 발 동동구르지 않고 2명이 여행할 수 있을까요..
(국내이동간 항공료는 2명 약 25만원정도 잡고 있습니다.)
5. 달러로 환전해서 가는데 가이드책에서는 10불 20불 소액권을 많이하고 100불짜리 고액은 몇장만 챙기라는데
어떤분들은 100불짜리를 많이 가져가는게 좋다고 하시고....100불짜리가 환전할때 환율이 더 좋은것은 아는데
현실적으로 여행 다녀오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현지에서 베트남화로 환전하는건 달러비율과 어느정도 했는지요..
베트남에서도 달러가 통용되는곳이 많기때문에 전부다 베트남화로 바꾸는것보단 달러도 어느정도 남겨두는게 좋다구 해서..6. 신용카드를 안쓰기때문에 그저께 은행가서 글로벌직불카드를 만들었어요. 베트남현지에 atm기계가 많은지..
수수료는 얼마나 하는지.... 저 이러다가 여행준비만 하다가 지쳐버리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신랑은 천하태평 저한테만 다 맡겨놓고 신경도 안쓰는데 혼자서 할려니 힘들기도 하고... 에구궁.
이럴때는 정말 여행사 패키지로 갈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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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
달랏과 무이네, 쉬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 곳이죠, 셋셔마루님 의견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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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위에서 답변 잘해주셔서 제가 알고 있는 것만 말씀드리면 앙코르는 다음에..벳남을 열씨미 즐기라는데 동의! 그 춥다는 달랏시티에서도 전 반팔위에 셔츠 하나만 입구 다녔음! 혼자 자유여행으로 7박8일 호치민 및 남부베트남 일주 30만원 들었었구요! 실제 환전시에는 50불 이상권의 환율이 제일 좋으므로 그렇게 이용하시고 달라의 이용빈도는 제 경우, 공항세, 공항-시내, 시내-공항 택시비, 신사이트 예약비가 전부(약 50불)였고 나머진 다 동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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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전 8박9일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다녀왔는데요...
왕복 항공 티겟 : 68만원
베트남 현지: 8박 동안 숙소(배낭족숙소), 연일 배불리 먹고 , 쎄옴, 패키지여행, 박물관 등 입장료, 선물 등 2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
옆집언니야
1.배낭 (짐 맡기는거가 더 신경쓰이고 귀찮음.날씨가 따뜻한 곳이므로 두세벌 정도만 가져가는 쎈스)
2.앙코르왓은 반반이라는 다년온 사람들의 반응이 제각각 일정이 무리라면 다음번에 연결하시고 벳남을 열심히 느끼시는걸 원츄
3.두꺼운 옷도 겁나 쌈. 하노이 추워봤자. 우리나라 가을정도라는. 난방이 없어서 체감온도는 좀 낮다고 함. 현지에서 구입하길 원츄
4.그.래.도 신혼여행인데... 학생들이나 좀 빈하게 움직이는게 하루 20불정도(물론 더 싸게도 움직일 -
싸리
여행길에 짐은 배낭으로 가져가시는게 편하지요 또 비엣남은 달러가 통용이 대지만 동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100불짜리로 환전하시는게 더 이익이에요 그리고 소액권 50불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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