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2년전 방법: 걸을 날이 20일이면 (25km x 20일 = 500km)입니다. 산티아고에서 반대로 가면, 대략 Burgos입니다. 나는 마드리드에 오전에 도착해서 버스로(그당시 1유로) 고속버스터미날(Ave de America)로 가서 Burgos 버스를 타고 가면 정오에 도착합니다. 이곳 알베르게(성당을 지나서 숲속의 알베르게)에서 여행증을 받고(1유로) 하룻밤 자고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하루에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예상하여 시작하는 도시를 결

꼭 30일이상 걸려서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름정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레온또는 그 전후에 있는 마을에서 시작해보실수 있겠네요.

프랑스 루트를 두번걸었습니다. 메세타는 아무리 생각해도 최고의 코스였던것같습니다.
줄이기 보다는 다른 루트를 풀로 걸어보심을 추천합니다. 줄이신다면 부르고스부터 걸으심이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오로지 걸어서 30일 이내로 가시기는 무리가 있을 듯..^^ 그것보다 짧게 길을 끝내시는 분들도 보긴 했습니다만,,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세타 하루 줄이려고 며칠 30km 이상씩 걸었더니 몸도 몸이고, 마음도 마음이 그게 아니더군요. 그 길을 끝내는게 목적이 아니시라면 굳이 무리하시지 마시고..^^ 구간을 좀 줄인다든가, 중간중간 버스를 이용하신다든가 하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4월 말에 시작에서 5월 중순에 마치시고 싶으신거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