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크리덴셜을 받으셔야 하면 사리아부터 걸으셔야 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 이유는 화화님 말씀에 바가지 요금 추가입니다...^^) 생장에서 부르고스까지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산티아고에 꼭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부르고스나 레온.. 큰 도시까지 걷는건 어떠신지..
마지막 100km는 사람들이 몰려서 숙소에 자리도 없고.. 심지어 호스텔 호텔까지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생겨서
거의 전쟁 치루듯 합니다. 물론 떠나시는 날짜에는 스페인 휴가기간이 끝나서 어쩌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마지막은 정말 최악이었기에ㅠ
다시 간다면 프랑스부터 사리아까지만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용^^ 일정 잘 짜세요~~

아 그렇군요. 빌바오도 북쪽길 코스 중에 있는 도시기에 알베르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어요. 숙소는 알아보지 않고 있었는데(그때가서 대강 해결하려고) 알베르게 가능하겠군요.흐흐. 정보 감사합니다~

빌바오에도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ㅋ 부르고스에서 빌바오가는 버스 있는데 기차랑 비교해서 뭐가 싼지 모르겠습니다. 버스는 2시간 정도 걸렸음. 빌바오 버스정류장에 있는 인포메이션에가서 알베르게 알려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줘요^^ 아마 영수증이 있을터인데.. 찾으면 가격도 올려드릴게요;; ㅋㅋ

9월19일 떠나서 10월4일 한국에 들어오는 일정(16일간)으로 작은 카미노를 경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파리 2일, 빌바오 2일 정도하면
실제로 카미노를 걷는 시간은 10일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흑흑 직장상...)

ㅎㅎㅎㅎㅎ 저의 경우는 딱 이렇답니다. 너무 비슷하네요.^^;;; (장난 죄송ㅋ)
저는 파리 인 했다가 생장부터 순서대로 걸으려고 해요. 그러면 대강 벨로라도까지 걸을 것 같고 거기서 부르고스로 버스로 이동, 기차타고 빌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