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레네를 넘으며 자전거를 가져오신 브라질분을 만났습니다. 한참 오르막에서 펑크나 수리하고 계셨습니다. 기간은 짧을지 몰라도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미니멜로는 비추입니다. 산악자전거 꼭 준비하세요. ^^

재작년에 제주도 한바퀴 정도는 돌아봐써요. 이정도 체력이면 다녀올수 이쓸까요?그때 쫌 힘들긴했었는데 천천히 다니면 될거 같기도..그리고 말 들어보니 아무래도 이지바이크가 무리일거 같기도 하네요ㅜ 친구랑 둘이서 갈예정이엇는데 미니벨로 정도면 될까요? 산악자전거같은건 너무 비싸서 ..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이지바이크가 장거리용으로 만들어진것은 아닌듯이 보이네요. 그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려보면서 본인의 체력과 자전거의 상태등을 점검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한강자전거도로일주 또는 남산오르기 등도 괜찮겠네요. 좀더 확실하게는 자전거로 제주도를 한바퀴돌아보시면 확실하게 감이 올것입니다.
기본적인 수리방법은 미리 익히셔야 합니다. 예비튜브나 펑크패치등은 꼭 챙기셔야 하고요. 펑크가 나면 보통은 예비튜브로 교체하고 펑크난것

혼자 자전거 순례하실건가요?? 자전거 순례는 대부분 5~6명씩 그룹으로 하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바퀴가 펑크나면 그정도는 혼자 고칠 수 있어야 자전거 순례가 가능할 것 같아요~ 자전거로 순례해도 자갈길도 많고, 가끔은 산도 타는 경우도 있고.. 보통 MTB라고 하는 산악전문 자전거를 타는 듯한데.. 삼천리 이지바이크는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