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올해 1중순~2월말까지에 무리한 다이어트 경험이 있고 (한달에 5kg정도요.) 두달가량 약 10kg.
4월달,5월달 정도부터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걸 인식했었고
지금은 한창 빠질때보단적게빠지긴해요.
머리감을때 15~20, 말릴때 15~8정도, 그리고
머리를 2틀에 한번씩 감기때문에 안감은 날평상시 머리를 손으로 쓸으면 하루종일 총 15~20개정도
빠지는 것 같은데요(이정도 빠지면 슬슬 진정된 건가요 지금? ㅠㅠ)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정수리가 비어보인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초 6때 처음 그런 소리를 들었던 것 같네요 정확히 기억합니다.

생리는 초 5때 시작했구요, 중딩땐 ㅂㄹ규칙하긴했지만 하긴 했고 고등학교때 생리 간격이 점차 길어지면서 ; 거의 안하게되었구요지금 대학생이 되어서 부인과 질환이 있는걸 발견했고요(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현재 자궁내막증 치료하고 있고 그 이후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예정이거든요.제가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DHT 과다분비로 인한 남성형 탈모라면..이마가 M자 라인으로 빠져야하는데
이마라인은 그대로 유지되고있구요.. 정수리부분과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는 것 같고요.

몇달전에 한 다이어트로 인한 원인이라면 휴지기 탈모니까 이제 슬슬 진정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머리빠짐이 인식된 4,5개월이 지나서도 딱히 탈모량이 0이 되지 않으니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잘 모르겠어요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얇고 머리결별로 안좋았구요 숱도 적은편이었고 정ㅇ수리 비어보인다는건 초딩때부터 들었구요.
그 초딩때부터 DHT로 인한 남성형탈모가 시작된 건 아닐거 아니에요..;꼬맹이가..
지루성도 아닙니다. 머리 건조한 편이에용.. 기름 절대 안집니다.

지금은 그냥 천연샴푸랑 토닉으로 관리하고있구요
검은 콩 가끔 먹고 호두 먹고요.
식생활도 진짜 바르거든요;;;;;;;수면시간이 불규칙하긴하지만 인스턴트완전 안먹고요. 술 3달에 한번 꼴, 담배 안하고, .... 먹어야 그냥 가정식먹고, 기름진 육식 안하고(원래 삼겹살 싫어해요, 먹어도 살코기부분만 먹고 미역국 소고기, 닭고기 조리한 거 정도요)흠
잘 모르겠네요
갑상선검사, 철분검사, 이런거 해봐야하는건가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휴지기 탈모였으면 좋겠네요..
글고 제가 갖고있는 부인과질환이 낫는다면 탈모도 나을 수 있나요.....
ㅠㅠㅠㅠㅠ여성호르몬과 그밖의 여성기능이 제대로 돌아온다면..
ㅠㅠ곧 멎었음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