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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질문합니다!

일정 질문합니다!

해나

계획이 갑자기 수정되는 바람에 35일 일정이 20일로 바뀌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인 마드리드 아웃이고요.. 팜플로냐에서 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20일 안에 길을 다 걷는다는건 불가능하기에... 중간중간 버스로 건너뛰어야 합니다만...
사실, 어느곳도 놓치기 아까운 저로서는 어디를 빼야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팜플로냐에서 부르고스까지 걷고
부르고스에서 레온까지 버스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다시 레온에서 산티아고 까지 걷는다면.. 20일로 부족할런지요?

만약 더 빼야한다면 어느 부분을 빼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르고스에서 레온 사이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라도 들르고 싶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더 하자면... ( 약간 바보같은 질문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
걸으면서 꼭 바지만 입어야 합니까?
치마를 입고 멋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라, 평소 운동화에 편한 면치마를 즐겨입고 다니는 편이어서
험한 산길이 아니라면 평소 편하게 입고다니던 치마를 입고 걸어도 될런지.
너무 우스꽝스러운 꼴이 될런지.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 나로

    하이킹을 많이 해 본 유럽 쪽 여자분들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많이 걷기도 하고(여름에...)
    프랑스에서 온 20대 여학생은 짧은 황색 치마를 스타일리쉬하게 입고 씩씩하게 잘 걷드라구요.
    근데 확실히 눈에 좀 뛰죠. 좋은 의미로요 ^^ 험한 산이 아니라면 모아님 말씀처러 따로 드레스코드가
    정해진 게 아니니 편한대로 입는 거죠. 몇 번 걸어보시고 결정해 보세요.

  • 너만을

    부르고스 레온사이엔 작은 산골짜기나 메세타풍 마을들이 대부분인데, hontanas가 그중 전 제일 예쁜 골짜기 마을이라 기억이 남습니다, 슈퍼도 없는 작은 마을(사설 알게는 좋음)이라 도중에 버스로 들리시긴 힘들꺼 같지만 비교적 큰 도시인 사하군은 시간되시면 들리셔서 성당들을 들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참, 중간의 카스트로헤리츠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이니 카스트로헤리츠까지 부르고스에서 가셔 보신후 다시 레온이나 사하군 이동하셔도 될듯합니다.다

  • 터큰

    긴차마 저도 편해서 좋아하는데요, 까미노에선 비가 오지 않더라도 흙이 걸으면서 튀게되고, 모든 포유류의 배설물들이 길가에 산재해 피해서 걸으셔야 하므로 엄청 불편하시게 될듯합니다. 갑자기 이 글 읽으니 몸빼 바지가 생각납니다^^

  • 인1형녀

    따로 드레스코드가 정해진것이 아니라서요. 아침에 한시간넘게 가꾸고 출발하는 멋진 프랑스할머니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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