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어아시아가 쿠알라룸푸르-다낭 구간을 6/9일 까지만 운항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어제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으로 서울 -쿠알라룸푸르 항공권을 구입하였어요.
원래 계획은

인천-쿠알라룸푸르-호치민
다낭-쿠알라룸푸르-인천

이었는데요 다낭에서 나올 수가 없으니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던가
아니면 다낭에서 다른 항공을 통해 쿠알라룸푸르에 가야 하는데요.

여기서 질문이..

1. 여행의 시작 도시를 호치민에서 하는 것과 다낭에서 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까요?
버스 이동의 편리성이라던가 다른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면에서요.
보통 어떤 경로로 움직이시나요?

2. 현재 쿠알라룸푸르-호치민 편도 구간을 예매해 놓은 상태인데요
호치민 도착 다음날 호치민에서 다낭행 국내선을 타고 다낭에서 내려와서
그나마 국제선이 좀 많이 있는 호치민에서 아웃하는거 어떨까요?

3. 쿠알라룸푸르 포함 여행이 20일 정도라 14일 베트남 꽉 채운 후 페낭에 가려고 하는데요
호치민-페낭 혹은 다낭-페낭 구간 이동을 검색해 보니 젯스타와 타이거에어 뿐인데요
혹시 비엣젯, 젯스타, 타이거에어 말고 제가 모르는 저가항공이 또 있을까요?

4. 결정적 질문.
호치민 - 달랏 - 무이네 - 호이안 - 다낭 - 훼 이렇게 여행하고 싶은데요 과연 14일 동안 가능할까요?
만약 14일로 부족하다면 페낭을 가지않고 베트남 비자를 연장하는게 좋을지요.

괜히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분위기에 휩쓸려 넘 이르게 항공권 구입한거 아닌가 싶네요.;;
인천 - 호치민 왕복으로 심플하게 가는게 더 좋았을거 같아요.
왜냐면 쿠알라룸푸르 - 다낭 구간이 없어진 덕에 베트남 국내선이든 뭐든 더 타야해서
사실 프로모션으로 샀다고 해도 인천- 호치민 직항 왕복에 비해 전--혀 싸지도 않지 모예요.ㅠ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