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자로
호주 기술 이민과 관련한 이민법 개정안이 변경, 공지 되었습니다.

이번 이민법 개정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영어 점수의 향상 그리고 jobready test(jrt)의 도입 입니다.
1. ielts 점수6.0으로 상향

기존의 tra 기술 직종 영주권 신청시
(미용,요리,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항공 정비 등등)
ielts 전과목 5.0 조건이었지만 앞으로는 ielts 점수가 전과목 6.0으로 상향됩니다. 한국에서 경력 및 학력으로 바로 기술이민을 신청하는 경우
(subclass 175,176,475)의 경우에는 7월 1일 부터 바로 적용

호주에서 유학을 마치고 유학 후 이민으로 신청하는 경우
(subclass 885,886,485,487)의 경우 1월 1일 부터 적용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tra 기술직종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7월 1일 이전에 신청하시면 ielts 5.0 으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7월 1일 이후에 신청을 하시게 되면
말씀 드린대로 ielts점수 6.0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호주에서 2년 과정을 거의 마쳐가시는 분들이라면
1월1일 전에 신청을 하셔야 ielts 5.0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2. ready test(jrt)의 도입

jobready test는 기술심사의 한 부분으로 새롭게 도입되며,
초기에는 tra 직업군에만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심사하겠다는 것입니다.
jrt는 1월 1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테스트 비용이나 일정 그리고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tra직업군에 동일하게 테스트 방식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직업군마다 테스트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점수를 상향조정하고 job ready test를 도입한 이유는
호주 기술이미 프로그램의 목적이 이민자들이 호주에 와서
그들의 관련 기술직종에서
경력을 인정받고 빠르고 쉽게 취업을 하여 정착하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당연히 영어실력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당장에는 심사가 어려워 졌으니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절대 손해보는 것은 아닐 거 같습니다.
더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실력을 쌓으면 됩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