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것같아요.. 몇일전 질문 올렸었는데..
1년준비해서 1천만원의 자금으로 개인브랜드 창업을 한다고 질문을 올렸었거든요...
근데 지금 2틀동안 공장에 거의 100군대 넘게 전화하고... 주변 일반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의류업계(개인브랜드 운영중)에 종사하는 분들께도 귀찮을만큼 많이 옂쭤봤는데...

문제점 1. 공장의 미니멈
바보같이 100장 미만 - 소량 , 100장 이상 - 대량 이라는 생각으로 미니멈 30장인곳을 주구장창 찾았습니다.
결국 2군데 발견하긴했지만...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패스...

문제점 2. 일반인들의 지적
아무리 옷의 퀄리티가 좋고 디자인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그건 소비자가 옷을 입어보고 사이트에 들어와봐야 알릴수있다고...
뭣도 없는 그런 싸이트에서 자체제작 고퀄리티 목터져라 외치고 손 붓도록 두드려도
결국 듣고 보는 사람이 없다고...

문제점 3.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지적
경력,경험,실패,경험,실패....
관련된곳에서 일하고 그걸 토대로 경험을 하고 실패를 겪어봐야 비로소 돌아가는걸 알수있다고 하더라구요...
파도에 부딫혀보지 않은 선장은 바다를 건널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약 3년정도의 준비기간을 갖고
자본금을 4천~5천만원대로 상향하고 쇼핑몰을 제 브랜드만이 아니라 같은 성격을 가진 타 브랜드를 같이 파는
멀티샵 개념으로 바꾸는것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각 시기별로 파트를 나눠놓는것입니다..근데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우선 제가 정한 루트는

3년간 꾸준히 해야할것 - 벤치마킹,시장조사,자금 모으기,트렌드흐름 파악
1년차 - 관련직종 경험
2년차 - 관련직종 경험 유지
3년차~4년차- 관련 지식 습득, 시장조사를 토대로 브랜드셀렉 및 계약, 공장계약, 쇼핑몰 준비(택배,호스팅, 마케팅 방법등 운영에 대한 전략 구상)

이런식으로 잡았는데요.. 큰 틀은 잡았지만 세세하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네요.ㅜ
세세하게 알려주실 필요는 없는데... 제가 직접 알아보는게 더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근데
지금 굶어죽기 진전에 나무 꼭대기에 사과가 한알 보이는데.. 나무타는 법을 몰라서 사과를 못먹는 사람입니다..
나무타는 법이라도 조금만 가르쳐주세요!!!빠진내용있어서 수정합니다.ㅜ
아 제품은 시즌별로 나눠서
봄여름은다품종 소량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S - 약 15~20종 100장씩

가을 겨울은 소품종 소량생산
F/W 약 5~10종 100장씩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오픈은 비교적 제작 단가를 싸게 만들수있는 봄쯤에 오픈해서 여름상품부터 내놓을 생각입니다!!
시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