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이제 3학년인데 아직 뭐 내새울 만한 스펙도 없고 그렇다고 1,2학년 대학생활 후회 없이 즐긴 것도 아니라 너무 후회도 되고 뭐했나 싶기도 하고... 진로에 대한 결정도 확고하게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를 다닌 다는게 너무 무의미 하게 느껴지네요ㅠㅠ...
휴학을 결정하고, 스펙과 내 스토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우선 어학엔 관심이 많아 토익은 어느정도 준비를 하였구요, 제 2외국어와 영어에 집중하고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잘 생각해 보려구 해요.. 글 쓰기 전에 여러 글들을 읽어봤는데 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읽게 되는 글들이 3,4학년에 관한 글과 휴학, 유학,자격증 등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네요..^^;;ㅠㅠ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흠.. 휴학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요!!!
막연한 진로결정 때문에 이것저것 노력해보신 휴학생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ㅠㅠ..
어떤식으로 1년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