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순례증에 집착하시지 않는다면.... 마음이 원하는 곳에서 시작하시고.... 일정이 짧으니 중간에 버스로 skip해서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시리아 부터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알배전쟁도 해야하고요..... 그후님 말씀대로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몸과 마음이 즐길수있도록 일정짜시고 걸으시길 바랍니다.....

새벽버스가,,,, 좀 피곤하긴 하겠져,,ㅠㅠ
고민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 아침미사도 있구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일엔 9시 12시 7시반 미사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ㅎ

저는 폰페라다 하루 구경하고 다음날 출발했어요.

폰페라다 동네가 참 이쁘더라고요.

윗동네 쪽에 현지인들이 찾는 조그만 커피가게 있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츄로스와 핫초코를 잊을 수가 없어요. ^___^

마시는 핫초코가 아닌 초콜릿죽 같은 핫초코에 방금 구운 따끈한 츄로스 찍어먹으면 황홀~~!!

지금도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

시간되시면 권하고 싶지만 시간이 촉박하시다니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걸으시면 될 것 같아요.

참, 하차장이 약간 외곽이

아, 가보신적이 있다고 하시니,, 뭔가 안심이 되네요,,ㅎㅎ
이런 화이팅, 감사합니다,,^^

도중에 사정생겨서 마드리드에서 폰페라다까지 버스타고 가서 다시 출발했던 1인인데요,

공항에서 셔틀버스(?? 물어보시면 됩니다) 타고 T3,인가 4로 갔던 것 같고,

거기서도 좀 기다렸다가 밤 버스 타고

폰페라다에 새벽 4-5시쯤엔가 도착했던 것 같아요.(버스타는 곳 찾긴 힘들지 않아요)

그리 도착하시자 마자 걷기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루에 40킬로 넘게 걸은 사람도 몇몇 봐서...

근데 넘 욕심 부리진 마세요.

발 상태 무시

Fisterre랑 Muxia. 산티아고에서 바닷가로 3일 걸으면 갈 수 있어요.

피스떼레,,, 무시아?? 처음들어본 곳인데,,,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라면 사리아-산티아고-피스떼레(또는 무시아)를 걷겠어요.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2시간이면 빠듯하긴 해도 못 갈 건 아니지만, 근데 자정 넘어 폰페라다 도착해서 어디서 주무실건지요? 알베르게는 20시까지만 받아주고 좀 늦게까지 받아주는 곳도 22시 소등일거라 호스텔에서 주무셔야할텐데, 호스텔 가격은 마드리드가 더 쌀 듯. 미사는 평일엔 1번 있고 주일만 더 자주 있었던 것 같은데, 보통 미사처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