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월 걸었는데 첫날부터 비오고 저는 비를 자주 만났어요. 고어텍스 편한 등산화와 크록스를 가져가서 걸을 때는 주로 등산화를 신고, 알베르게에 도착하면 등산화는 쳐다도 보기 싫기 때문에 크록스 신고 샤워하고 마을 돌아다니고 잘 썼습니다. 부피는 조금 되지만 매우 가볍기에 크록스 좋았고, 발목에 문제가 생겨 등산화를 신을 수 없던 며칠은 크록스를 신고 걷기도 했습니다.

흠,,신발에 대한 활용성이라,,;;글쎄요,,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무조건 걷기 편한 신발, 그리고 정말 쉴 때 막 신을 수 있는 슬리퍼나 샌들이 짱인 듯 합니다,,5년 전에 걸었을 때가 10월이었는데요,,시작할 때 한 번, 중간에 한 번 만나고 비 하나도 안 왔어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아쿠아슈즈보다 생각하시는 크록스를 더 추천합니다~

작년 10월에는 갈라시아 빼고는 비가 안 왔어요. 등산화랑 스포츠샌들 들고 갔었는데 유용했어요. 요즘 아쿠아슈즈 세일하니까 사서 가시면 좋을 듯. 샤워할 때도 좋고 마을 놀러갈 때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