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넣다보니 11kg이네요~ 더 줄이고 줄여야죠~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말씀이 절 동하게 만드네요~^^
타이트하게 여정을 잡는 건 이 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조언해 주신 말씀 잘 기억해서 몸과 마음이 동하는 곳으로 움직일게요.
감사해요~

제가 8월 한달동안 생장에 있었는데, 론세스바예스의 150개나 되는 침대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많진 않았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짐이 아주 무겁지만 않다면 충분히 가능해요. .Biakorri 성모자상까지가 좀 가파른 언덕인데 12킬로 지점이구요, 저는 3시간 걸려 걸었답니다. 참고로 제나이 39세. 그 이후는 더 쉬우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아름다운 길을 그렇게 서둘러갈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구나~ 감사해요. 첫날 여정이 빡빡하다고 들어서 걱정됐었어요~ 감사해요~

전 6시에 출발해서 오후 5시에 도착했는데도 침대 여유있었어요 ^^(올해 7월27일 론세스에서 묵었음)

네 감사합니다. 정말 이곳에서 많은 도움 받고 가네요~

약 25km되는 거리지요. 젊은 남자분은 충분히 넘지요. 마흔아홉 여자인 저는 첫날이라..여덟시간반 걸렸습니다.
뭐..열흘후엔 25km정도는 7시간도 안 걸리고 걷게 훈련이되더군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론세스바예스에 늦게 도착하면 알베르게 안에 침대가 남아있지 않을것이라는 거지요.
운이 좋으면 밖에 방갈로식의 아주 열악한 침대가 늦게까지 있긴 한답니다.
은총 가득한 까미노길 되세요~~

ㅎㅎ 네 감사해요... 전 28세니까요.

저는 체력약한 21살 여자입니다. 론세스바예스까지 갈 생각으로 오리손에 예약도 하지않고 피레네를 올랐지만 결국 체력한계로 오리손에 머물렀습니다 ㅠㅠ 28세 남자라면 가능하실것 같아요~^^

휴가로 짧게 가는 거라 시간상으로 촉박해요..ㅠㅠ 저도 맘같다면 생장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요~ 페르돈 봉까지만 갔다가 팜플로냐로 나와야 하는 현실이라~~~^^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