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때려치고 몇주째 놀며 두번째 글(계약사항편)을 쓰는 전직 마케터 AE입니다.
어제 써놓은 글들로 많은 정보얻으셔서 부디 허위업체와 광고성업체에 대응하고 필터링하는 노하우가 생기셨기를 바래요.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운동다녀와 컴퓨터켜서 어제보다 일찍 글을쓰네요.역시 사람은 아침마다 운동하면서 건강해져야 할듯해요. 비타민 같은거 챙겨먹기시작한지 2주 전자담배 1주차인데 몸이 개운하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어제 말했다시피 저는 총4곳에 회사에서 일하였으며 큰곳도 있고 중소기업도 있었습니다.하지만 4곳중 2곳이 허위업체였습니다.
어제 TM편에 이어 오늘은 업체와 계약할시 계약조항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보통 TM을 거쳐 클라이언트와 영업사원이 함께 미팅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은 1차와 2차정도로 2번의 미팅을 가지게됩니다.그 과정에서 여타 카드 보험 상품등의 영업과 같이 영업사원들은 오더를 따오려고 어떻게든 좋은말로 광고주분들을 구슬리고 영업사원이 구두로 말한것이 실무와 맞지 않거나 비용에 맞지않을 경우 계약철회를 막기위해서 계약서에서 굉장히 애매한 말들로 광고주들을 속이게 됩니다.
ex)광고는 상품이 아닌 서비스입니다. 이걸 반드시 명확하고 확실하게 광고주분들 머리속에 박아두셔야합니다.서비스에 있어서 가장 객관적이고 구체화 시킬수있는 근거는 수치입니다.내가 너희들 블로그 관리대행 잘해주겠다 이말은 굉장히 주관적으로 들리시지요?내가 너희들 블로그 월방문자 1000만들어 주겠다. 어떠신가요? 단순히 수치만 들어갔을뿐인데 객관적이고 구체화된 어떠한 것이 나왔죠?
하지만 영업사원들은 후자와 같이 월방문자 이렇게 만들어서 이렇게 해주겠다.그리고 계약할때 광고주 입장에선 아. 영업사원이 이렇게 설명해주고 말해주었으니 당연히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싸인을 하십니다.
문제는 나중에 벌어지죠 몇개월이 흐른뒤에 광고주분이 너희들이 이렇게 해준다고 해주고선 왜 몇달째 안되냐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업체쪽에선 저희가 언제요? 계약서 안보셧어요?가 되버리는거죠.
구두로만 1000명이지 계약서에는 수치가 명시되어있지않고 그냥 A가 B의 블로그관리대행해준다 라고 적혀있는거죠.그러면 그에따른 법적제재가 전혀 가해지지않고 피해는 고스란히 광고주에게 돌아오게 되는 겁니다.
또한 다른문제도 하나 더 있습니다. 위에서는 블로그관리대행에서 말씀드렸는데 이번엔 키워드광고와 같이 광고비가 직접적으로 비용처리되는 부분입니다.
ex)월 100만원에 내가 너 키워드 광고해주겠다. or 월 100만원에 내가 페이스북 스폰광고 대행해주겠다. 입니다.뭐가 문제냐구요? 계약서에도 분명 위와 같이 월 100만원이라는 수치는 적혀있습니다. 큰 틀만요.월 100만원중 얼마를 수수료로 챙기고 얼마로 광고하겠다는 것이없습니다.업체가 수수료 99만원을 남기고 키워드광고 1만원어치를 하여도 이것또한 합법적인 부분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업체들이지요?이 글을 보시면 지금 당장 업체로 전화해서 한번쯤 물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키워드광고 ㅇㅇ만원중에 얼마를 광고비용으로 쓰시고계시죠?블로그관리대행 계약당시 월 방문자 수가 몇명으로 되어있죠?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10곳중 4곳이상은 아 ... 그게 저희도 잘 명시되어있지않습니다 내부문제라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일 것입니다.
오늘도 전직 마케터로써 마케팅 업체에 문제점을 다 까발려요.(2편 계약편) 을 썻는데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TM과 계약을 이어 미팅편에 대해 쓰러오겠습니다. 이것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일단 10부작 예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