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네요..
이런 반품접수는 처음이라 반품배송비를 누가 지불해야하나요?

원피스 하나가 주문이 들어와서 보냈어요
통화도 하셨는데.. 사이즈문의는 전혀 없으셨고 언제 받을수 있냐고만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바로 보내드렸죠
근데 오늘 반품 한다고 연락이 와서 반품신청하라고 했어요
원하던 핏이 아니면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왠걸 반품 사유를 물품 결함으로 해논거예요
그리고 상세사유에는 옷이 너무 작아서 입고벗기 불편하고 벗다가 쪄죽을거 같다고
그래서 택배비는 판매자가 지불하는걸로

어이가 없어서 전화드렸죠
디자인자체가 그렇게 나온거다고 이게 결함이 될 수없다고
옷이 작아서 입고 벗기 불편하면 구매자 변심으로 처리해달라고 했어요
그러니깐 말을바꾸면서 작은건 아니래요 딱 맞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입고 벗을수가 없대요 (그래서 반품사유 캡쳐해뒀어요)
너무 불편한 옷이라고 그러면서 디자인이 너무 잘 못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상세컷에 옆지퍼 다 사진 찍어서들어가있거든요)
그리고 자기 딸아이가 인터넷으로 몇천원짜리 옷을사는데 그런건 택배비도 안붙는데 왜 이건 가격도 비싼대 택배비까지 있냐고

그래서 몇천원짜리 옷은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거겠죠 이랬더니 저희 원피스 보고 옷이 참 값어치있게 생겼네요 이러면서 막 비꼬시는거예요
진짜 제가 택배비 그거 안받을까도 생각했는데 아줌마가 너무 못돼먹은거 같아서 꼭 받아낼려구하는데

이건 반품비 고객이 지불하는거 맞는거죠?

저너무 열불나요 ㅠ 반품할꺼면 곱게하지 진짜 월요일부터 기분 잡치게 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