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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준비일정

여행계획준비일정

기쁨해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6월20일정도부테 11살딸과 유럽을 여행하려구하는 엄마입니다. 동남아시아로 1달배낭여행하고 내년에 유럽으로 3개월일정으로 여행을하려구하는에 그중에 40일정도를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800킬로를 걸을생각이예요. 1달 유래일패스랑 7일짜리 스페인 프랑스 패스끊어서 영국 인 파리아웃하려구요. 그런데 유럽을 여행하고 산티아고를 걸어야하는지 아니면 산티아고를 걷고 유럽을 여행해야하는지 결혼전 잠시 파리에 있던 생각만으로 아이랑 용기를 내서 가보려고해요. 혹시 제생각이 너무 무리는 아닌지 도움주세요. 윤조엄마

  • 벼리

    걷는 것이 안되면 중간 중간에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시면 되요. 여기에서부터 미리 계획을 세우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자랑

    움... 치앙마이 1박 2일 고산족 마을 트레킹은 저도 해봤습니다만... 그 트레킹과 순례길 걷기는, 육체적인 버거움을 따질 때 정말 차원이 다른 상황이었어요... 완보를 하자, 택시 이용은 안하리라 미리 선을 긋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자.. 이렇게 여유를 두심이 어떨지요.. (제가 카미노를 걷는 내내 부실한 몸 때문에 고생을 해서, 괜한 걱정에 덧붙였습니다...)

  • 핑1크캣

    생장에서 미리 산티아고까지 짐을부치고 아주간단하게가지고 가려구요. 침낭과 옷가지몇개 그리고 아이것은 아이가 들게 할생각이예요. 저또한 체격이 작기때문에 아이랑 별차이없구요. 지금생각으로는 치앙마이에서 1박2일 고산족트레킹할때 우리아이가 보여준모습으로 잘할것이라 믿구요. 저희는 택시는 이용하지 않을생각이예요. 꼭무엇을 보러가기 보다는 아이가 느끼고 행복할수있으면해요. 감사합니다. 배낭은 여름에 저희는 도이터 35리터 27리

  • 보미

    간혹 보면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분명 저 속에는 간식거리 정도 밖에 안들었을것 같은 짐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제 배낭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저건 좀 순례자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게 까미노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론세스바예스의 알베르게에 택시 서비스 안내장을 본 기억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다음 마을까지 6유로 정도 붙어있었던거 같네요.

  • 아더

    짐은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들 수 있는 짐은 기껏 하루치 식품정도 일거라고 보는데 그럼 엄마가 나머지 짐을 지고 가실 계획인지 아니면 택시를 이용하실 건가요? 걷기도 힘이 들텐데 짐까지 들고 걷는건 좀 무리다 싶어서요. 간간히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실 거라면 조금 나을지도 모르지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어른도 힘이든데 아이야 오죽할까 싶어서 좀 염려가 됩니다.

  • 조은

    11살이면 매일매일 걷는 것이 혹 무리가 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어떤분은 카미노때 사귄 친구들을 방문하면서 유럽여행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카미노 끝나고 체력적으로 넘 힘들어서 일찍 귀국하기도 하는것을 보면 사람마다/상황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 나로

    저 역시 순례 후 보름간 여행을 했는데, 장점은 큰 일을 하나 마쳤구나.. 하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점은 별솔님 말씀과 이하동문이구요. ㅎㅎㅎ
    아, 장점 또 하나 있어요. 걷고 나선 어느정도 걷는데 이력이 붙어서, 로마 빠리를 하루 종일 싸돌아 다녀도 큰 무리 없었어요.

  • 한별나라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건 가능하다는거겠죠? 아이의 환경에 맞추어 무리하게 걷지만 않으면 완주하리라 봅니다. 저는 순례 후 여행을 했는데 어느쪽을 선택하든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순례후엔 순례 후유증이 남아서인지 여행지보다 카미노가 더 많이 생각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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