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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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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안녕하세요~!

저는 매주 북한산과 관악산을 오르내리며 내년 7월경에 카미노를 갈 예정인 순례자입니다.

근데 아무리 노력해봐도 7월 초경에 출발해서 약 보름정도의 시간밖에 낼 수 없을거 같아 코스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는 프랑스길로 해서 한달 예정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보름 정도로 시간이 단축되다 보니 코스 선택이 어렵습니다.

신체 건장한 20대 현역제대한 대한민국 남자이고 등짐지고 하루 30 ~ 40킬로는 갈 수 있게 연습해오고 있습니다.(대략 5개월)

보름 정도의 시간에 맞게 알맞은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힘들어도 괜찮아요 ^^

  • 밝은빛누리예

    아...ㅠㅠ 정말 시간이 야속합니다. 그래도 순례길 종착지에서 끝을 내고 싶은데 자유님 말씀대로 피레네 산맥과 그 아래 바스크 지역쪽으로 해서 12 ~ 13일 정도의 여정에 +2~3일 여유 갖는 일정으로 가면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걷고 싶어서 그냥 코스만 정해놓고 걷고 또 걷고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ㅠㅠ
    내년 여름이 아니면 또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고 해서...... 제가 걷는 걸 너무 좋아라 해서 그리고 기왕이면 완보증명도 하

  • 여우By

    빌바오~피니스테라....

  • 유키

    까미노의 목적이 무엇인지...스스로 확정하신 후 라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것 같습니다.
    제가 걸은 프랑스 길을 빗대어 본다면 이렇군요.
    스포츠와 관광을 겸한 것이라면 메세타를 포함하는 구간이 좀 이국적일수 있겠지요.
    여름의 초록을 놓칠수 없다면 피레네 산맥과 그 아래 바스크 지역이 필수 겠습니다.
    끝없는 대서양에 다달아 보는것도 포기할수 없다 싶으면 땅끝(fistere) 까지의 3일을 기간에 포함해야 할것이구요. 기왕에 완보증명도 필요하다면 또 다른

  • 흰두루

    너무 기간에 얽매여서 걸으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실꺼예요~
    포르투갈길은 예쁘기도 하고 프랑스길보다 짧다고 하던데..
    그쪽도 한번 알아보심이...
    프랑스길을 걷고싶다면 중간부터 시작하시던지... 중간에서 끊고 다시 시작하는건 어떠세요??
    걷다보면 정말 계획대로 되는것이 거의 드물어요~~

  • 푸헷

    보름정도 걸으실수 있으신 건가요?? 아니면, 한국에서 왔다갔다 해서 보름정도 시간 되시나요??
    체력이 되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걷다가 보면 친구도 생기고 해서 같이 걷고도 싶은데 일정때문에 혼자 빨리 걸어야되고 하면 아쉬울수도 있구요...
    우선 우선순위를 한번 정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1. 혼자서 열심히 걷겠다
    2. 걸으면서 많은사람들을 만나고 싶다(이런경우 하루에 많이 못걷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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