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있는 대답 감사함니다.프랑스 길을 걷고 남은 시간은 파티마까지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걸은 다음 리스본까지 와서 아웃하려구요, 모두들 멋진 추억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레온지나며 몇명 보았어요
화살표 보기힘들고 동료도 거의 없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태양을 바라보고 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보였어요
물론 산티아고에서 다시 걸어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 그래 보였을테지만요
가서 결정하셔도 될것같아요

산티아고에 가까워질수록 거꾸로 걷는 사람을 의외로 많이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 산티아고 도착후 다시 되돌아 오는 사람들이긴 한데
제가 듣기론 갈리시아 지방쪽은 파란색 화살표로 돌아오는 구간을 표시했다고는 합니다만
저도 그 표식은 몇번 못봐서 ㅋㅋ;;

그렇네요... 화실표.... 여러갈래 길이 나왔을 경우, 본인이 걸어온 길로 향하는 화살표는 있겠지만 어느 길로부터 이곳에 도착한 건지는 알 수가 없을테니..;;; 조금 힘들겠지만 재미있겠는데요. ^^

크리덴시알만 있으면 알베르게가 이용가능합니다.
문제는 표시죠. 카미노의 표식 대부분이 거꾸로 가는 사람이 아닌, 정상적인 길로 가는 사람을 위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