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고해서 챙겨야 겠네요!

저도 둘 다 챙겼는데 아주 유용했습니다. 올해 4월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거의 매일 스패츠 착용했구요. 다녀와서 생각하니 무조건 짐을 줄이려고만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배낭은 22리터였고 필요한건 다 가져간 것 같아요. 배낭이 작아서 침낭은 잘 싸서 배낭위에 매달고 배낭커버를 씌우고 다녔구요. 스틱은 효자중의 효자였어요!~

전 둘다 챙겼습니다만 첫날 피레네에서 엄청난 비바람이 불고 했던지라 스패츠 우비 둘다 유용히 썼습니다 스틱은 가벼운것로 두개 가져갔는데 지금도 무릎이 아파서 스틱없이는 힘들겠다 싶었어요 ㅠ

어디에다 포인트를 주냐의 문제예요
모든 건 다! 복불복이거든요 ^^
철저한 대비를 하고 가야 마음이 놓인다면 스패치, 스틱 둘다 다 챙기시고요
그냥 가볍게 가서 그때 그때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는게 님 스타일에 더 맞다면 사실 둘다 안챙겨 가도 됩니다.
어떤분은 신발 젖지 말라고 비닐을 양 발에 씌우고 걷는 분도 계시니까요 ^^

걷다가 나무 주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스패치도 굳이 필요없을듯 하구요.

길위에 꼭이란건 없어요, 저는 비옷도 없이 갔다왔어요.

전 길에서 튼튼한 나무 주어서 아주 자~~알 썼어요.
굳이 가지고 가시지 않아도 되어요.

둘 다 현지서 구입 가능해요. 특히 스틱은 현지서 나무 깎아 파는게 최고! 짐 줄일겸 현지서 사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꼭 가져가야겠네요. ^^

스패치는 빗길에서 신발이 젖지 않도록 해줍니다. 등산화 한 번 젖으면 잘 안마르죠.
그리고 스틱은 특히 북쪽길에서 유용할 것 같네요. 해안 길을 따라 적지 않은 업 다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팡이보다 스틱 두 개 가져 가시면 유용합니다. 평소 다리나 무릎에 자신이 있으시면...
그건 본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