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쭤볼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G마켓에서 활동하는 초보 판매자입니다.
얼마전부터 통합택배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G마켓 취소관리시스템이 살짝 바뀌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제가 회사원이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오면 그날 밤에 송장을 출력해서
다음날 아침 어머니께 물건을 맡기고 나오거든요.
아주 택배를 이용하는데, 아저씨가 2시 정도에 오셔서 물건을 픽업하세요.

택배아저씨가 물건을 가져가신후 바코드를 입력하셔야만 집하처리중으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바코드를 입력하기까지가 몇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물건이 제 손을 떠났는데, 택배 아저씨가 바코드를 입력하기까지의 몇 시간의 텀이 있잖아요. 이 시간에 구매자가 취소요청을 하면 얼마 걸리지 않아 즉시 취소 처리가 되더라구요.

제가 하루종일 GSM을 들여다볼 처지가 아니라서 중간중간 확인을 하는데,
저도 모르게 물건은 발송되어 있고, 취소처리는 완료되어 있는 제품이 2개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돈도 못받고 물건도 없고 완전 비맞은 강아지 꼴 이에요 깨갱...
취소처리가 완료된 구매자의 연락처는 GSM에서 확인할 수도 없어서
속만 부글부글 끓다가 G마켓에 전화했습니다. 지금 연락을 기다리는 상태인데
원인을 알고 있어도 제가 하루종일 GSM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계속될 것 같아요.
이건 구매자가 취소처리를 신청하면 그즉시 완료가 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구요.

혹시 G마켓 판매하시는 분중에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은 없나요?
조언을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