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의 여지가 없습니다..숙소 잡으시고 편히 쉬세요~~

대낮 번화한 곳에서 아프리카 소매치기가 한국 여자여행자를 털려고 했는데 끈이 여성분 목에 걸려서 않빠지니... 주먹으로 여성을 떡실신 시키고 뺏아갔다는 이야기를 전에 여행중 목격자에게 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면 저녁 9시가 넘을 텐데..모아님 말씀처럼 여행을 위해서 푹 쉬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음.. 예전에 배낭질문에서부터.. 제가 너무 무모한 질문을 하나요 ㅋㅋㅋㅋ 아 ㅋㅋ 여기다가 안물어보고 대책없이 갔으면 또 클날뻔 했네요. 그러고보니 시간이 꽤 남으니까 민박집 잡고 좀 나와서 놀다가 들어가서 자야겠어요 후후후 뜨거운 답변들, 감사합니다 ^^

저도 파리를 잘 아는 여행자인데요..새벽 2시까지는 놀면서 버틸수 있으실거에요..하지만..그후에는???? 버스도 지하철도 없는시간에...비추네요.. 고생은 많이 하고 돈도 제대로 절약할수 없어요..저녁도 사먹어야하구..술도 사먹어야하구..편하지도 않구..고생되고.. 위험하구.. 민박집 들어가시면 식사도 해결되는데 왜 고생하시려구 하세요?

아하하하하 그정도였군요 ;;; 감사합니다 :)

바단님,,, 대학생도 아니실텐데....그런 무모한 질문을 던지시다니...남자 대학생 애들도 몽마르뜨에서는 낮에도 소매치기하는 아랍쪽, 아프리카쪽 애들한테 쪽도 못쓰고 당합니다....뭔 용기로 여자분이 그런...말도 안되는....

밤에 안전한 곳이 있을까 모르겠군요... 한국이든 외국이든 위험요소가 있기마련이지요. 숙박비를 아끼려는 분들은 공항에서 밤을 지새기도 합니다.

시차적응도 잘 안왰을텐데... 시작하면서부터 굳이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적당한 숙소에서 쉬는 것이 카미노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생제르맹 거리도 야간영업하는 일부분지역이 아니면, 그리늦은시간이 아닌데도 깜깜하답니다.

숙소 예약하고 가시는것 권합니다.
노틀담근처(일명 먹자골목으로도 불리는^^)의 숙소부근에서 밤새워노는 젋은이들의 소음이 들렸지만,
동행도없이 어울리기는 쉽잖을테고.. 몽빠르나스역 부근은 그리 안전치 않다고 들은듯해요

파리의 길거리에서 밤을 지새워 본적이 없어 감히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 그것도 파리에서 여자분이.. ㅎㅎ 길거리를 거닐고 싶거든 노천 사이트가 즐비한 샹제리제 거리가 어떠실지.. 아니면 생 제르맹 거리에 있는 \사이트 레 되 마고\나 \사이트 드 플로르\에서 향기 그윽한 에스프레소 한잔 음미하면서 차분히 내일의 까미노를 설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8월 말인데도 샹제리제 거리에는 가로수의 나뭇잎들이 하나, 둘, 지기 시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