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8세 미혼/제대하고 전문대 졸업후 첫직장 2교대 생산직을 4년 동안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들었지만, 다니다 보니 사람들도 좋고, 그대로 푹~안주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다시 슬럼프입니다.

나이는 먹어가지...(죄송합니다;;;) 20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보고 싶은데...

할줄 아는건 없고, 쓸데 없는 일만 벌이고 있네요;;

방송대 경영학과 2학년 편입해서 현재 3학년이고요(2년 더 다녀야 졸업가능;;;)

공고 출신이라 영어가 많이 약해서 기초 공부중이고요...틈틈히 학교 공부...

동생이랑 쇼핑몰 잠깐 해보고 때려치고;;(쉽게 생각한건 아니지만 의류는 정말 쉬운게 아니더군요)손해가 ㅜㅜ

공개 하기가 부끄럽지만 돈은 600정도 모았습니다ㅜㅜ(여자친구도 없는데...)

요즘에야 돈에 대한 개념이 조금 잡혀서 그나마 모아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잘 안쓰는것 뿐이지만 ㅋ

지금 안주하는 회사를 담주에 말해 1달후에 퇴사하고, 사업자 창업쇼핑몰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국비학원을 다니려고 생각중입니다.

다니다가 극히 적은 돈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라도 생각나면 창업 시작이고,

내가 너무 너무 부족하다 싶으면 쇼핑몰 관련 회사를 다니면서 돈 모아 나중에...

아님 현재 회사에서 돈이나 착실하게 불려 모아서 나중에 창업이나 할까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얼마 없는 20대를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 울듯...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되시나요??ㅜㅜ

저 같이 생각 하시는분들 많으실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