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지 아닌지 너무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질문 올립니다~

우선 약 3달 간 지루성두피염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머리에 붉은 점들이 있었으며머리가 얇아졌었고,
항상 저녁만되면 머리가 떡지고, 냄새가 심했는데
스트레스성이었는지
항상 머리 시원하게 해주고, 술을 안 마시고, 잠을 일찍자는 습관을 들였더니
머리에 붉은점도 없어지고 이젠 냄새나 떡지는 현상이 없더라구요.
머리도 굵어졌구요.

그런데 문제인게
탈모를 자가진단 할 수 잇는 방법중
빠진 머리 뿌리 부분이 흰색이면 탈모라는 글을 봤었는데
항상 저는 빠지는 대부분의 머리카락의뿌리가 희더라구요.
참고로 빠지는 머리들이 다 얇지않고 굵습니다.

빠지는걸 느끼는 때는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는 빠져있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데
머리를 감고 나면 좀 빠지는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 상황에도 병원에 가서 탈모를 확인할 수 있나요?

2년 전에도 빠지는 것 같아서 가보았는데
뭐 심하다며 300만원에 달하는 치료와 등등의 물건들을 구입하라고 하셔서 그냥 검사만 받아보고 안 갔거든요.
그 때와 지금이랑 숱 차이가 별반 다를 것도 없다고 느끼고 있구요.
(탈모는 자신이 더 잘 안다고 하잖아요?, 정말 숱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왠지 탈모전문병원으로 가면 위험하다며 치료와 쓸데없는 것들을 권해줄 것 같아 좀 꺼려지는데
서울 내에 좀 괜찮은 병원 있을까요?

질문이 하나가 아니지만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