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에 시드니로 출국예정이예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혼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있어요..
이제 한달정도 준비해서 가려니 현실적인것들이 자꾸 머리를 복잡하게 하네요 으앙 ㅠ

비자는 어제 승인이 났구요..
비행기도 예약을 했구
가서 머무를 집도 정해졌어요..
가장 고민되는게 학원인데요..
먼저 갔다오신 분들은 학원 아무리 명문이다 뭐다해도 다 거기서 거기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하시는데요~
전 소심해서 그런지 학업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좀더 효율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올수 있을지 자꾸 고민되요...
제가 준비한 경비는 총 1200만원 정도구요.
될수있는 한 생활비는 아끼고 영어공부하는데 많이 투자하고싶어요..
일단 학원 다니는동안 사촌집에 있을꺼라 집세는 안들고 생활비 조금 들껀데요. 6개월정도 학원을 다니며 공부할수있겠죠??

저는 한때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할수 있는 학원에서 제너럴잉글리쉬를 시작하면
나중에 알바를 구할때 도움도 되고 저도 관심있는 쪽이라서 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SELC, PGIC, GEOS 정도 알아봤구요..
SELC 너무 다니고 싶었어요...
근데 본다이 정션이랑 가서 살게 될 집이랑 거리가 너무 먼것같아서.. 결정을 못 내렸어요.
제가 너무 바리스타과정에 너무 연연하는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가까운 학원에서 몇개월다니고 나중에 바리스타과정있는 학원으로 옮겨서 한두달 다녀볼까요?

지난주 신체검사 받으러 서울갔다가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거든요..
박람회 기간내에 등록을 하면 스페셜 적용기간으로 여러 할인혜택이 많더라구요..

원래 제 계획은 5월달에 호주로 가서 한달정도 적응기간을 갖으면서 학원을 직접 알아보고 등록을 하려고 했는데요.
만약 제가 직접 부딪혀본다면 할인혜택을 못 받는거잖아요... 맞죠??
1주 free 나 입학금 면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꽤 상당한 액수인데....
실제로 제가 생각해 본 학교들이 집에서 통학하기에 어느정도인지... 등등 고려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아~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그런지 작은것에 매달리게 되네요...
별거 아닌것 같은 고민이지만 쉽게 결정도 못하고 있어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