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따니스 입니다.
피레네 넘을때. 비를 안고 왔어요
걷는분들 우의필요합니다..비오면 바로추워요

그러게요 . 대한민국 최강 비니루~~~~ 고무줄 챙겨야겠어요

거지같아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자유롭게 걸을수 있는 까미노라 좋아요. 배낭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지만, 스패츠 같은거는 경우에 따라 몇번 안쓰는데 비해 부피가 좀(?) 나가므로, 봉다리/고무줄 좋아요~ 맥가이버 안부럽지요 ㅋㅋㅋ

스패츠는 비닐 막힌쪽 뜛어서 발과 발목에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거지같고 좋습니닼ㅋㅋㅋㅋ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여 질렀습니다. 많이 비싸진 않아도 고어있고 그거랑 있으면 괜챦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모두들~~~~~

판초우의는 좋은 돗자리입니다 ;ㅅ; 가시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한여름에 가신다면 피레네 넘을때 한 번, 갈리시아 진입해서 한두번 정도 우의를 입을 일이 생길거에요. 그래서 여름에 오는 사람들은 아예 우산을 들고오기도 하더군요 ㅎ

바람이 많이부니 우의는 좀 괜찮은걸로 가져가시길 권합니다. 2만원 이상되는걸로.

비옷 따로 있어야 되요. 많이씩 안와도 종일 오면 고어쟈겟 소용 없답니다.

고어도 웬만큼 비싼 기능성 아니면 줄창 오는 비에는 샌다고 들었습니다. 일행중에 60만원짜리 자켓ㅋㅋ 입었던 분은 하루 종일 비맞아도 뽀송뽀송 하더군요ㅋㅋ 그정도 아니면 판초가 나으실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