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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침낭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겨슬

저 다음주면 떠나는데.. 아직도 침낭을 구매하지 못했어요ㅜ

침낭 알아보니깐 가벼우면서 따뜻한건 수십만원까지 하고,

저렴하면서 따뜻한건 무게가 2kg에 육박하더라구요..그런데 침낭에 큰 돈 투자하기도 아깝고,

워낙에 추위를 많이 타서 왠만한 침낭으론 어차피 추울것 같거든요..그래서 생각해낸게,

침낭은 그냥아주 저렴한하계용으로 구입하고

잠잘때최대한으로껴입고 자고

거기다가 침낭안에 고무로된 핫팩같은거 넣어놨다가 껴안고 자려고 하는데..

이정도면 무리가 없을까요..?참고로, 구입하려고 하는 침낭은

스위스밀리터리 라이트침낭이라고.. 최저가로 3만 4천원대까지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어쩌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반율하

    4월에서 5월 중순까지는, 꽤 추워요. \누가 스페인이 태양의 나라라고 했어?\라고 순례자들이 불평하며 덜덜 떤 날도 있었지요. 걸을 때는 괜찮지만, 태양광을 최대한 차단한 스페인의 건물 안은 춥습니다.
    문제는! 비가 오는 날엔 더 춥다는 것이죠! 5월에는 이상기온으로 눈이 온 날도 있었어요. ^^;
    사실, 막상 걸을 때는 두꺼운 옷은 필요 없어요.
    3~4월에 걸으시니, 다른 짐을 줄이더라도 침낭은 따뜻한 걸로 챙기시길 강추!합니다

  • 갤원

    카미노 길 알베에 난방 잘 되는 곳은 매우 적습니다. 돌로 지어진 알베가 많으니 따뜻한 침낭 가지고 가세요. 3월은 우리 서울 3월 날씨 보다 춥다고 여겨집니다. 잠을 잘 자야 잘 걷습니다.

  • 화가마

    말씀 하신 제품으로 다음주에 가신다고 하셨는데 한달을 잡고 걸으셔도 산티아고 입성하실때까지 추위로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내한온도 또한 최저 10도, 적정 20도로 되어 있는데... 최저 영상 10도에서 죽지 않을정도로 참을만한 온도를 말하는 겁니다.. 숙면을 취해도 힘든데... 잠자는 내내 아침이 오길 기다리면서 잔다는 건 상상할수도 없는 고통일거라 봅니다.. 10만원대 다운제품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 푸른나래

    아.. 저는 오케이아웃도어에서 흠집상품 구입했어요.
    여행사이트에 중고도 올라오는거 살펴보고요...

  • 종달

    중고로사려면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 무크

    음... 검색해보았는데요..
    충전재가 80g 이며 실크 같은 면인데... 아마도 ...
    총중량이 750네요
    전혀 따뜻할거 같지가 않아요. 그냥 아주 더운날 습기만 막아주는 역할인듯 하네요. 저라면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750그람 이나돼는 여름침낭을 구입하진 않을듯 하네요. 차라리 중고 침낭은 어떠세요? 추위는 저체온증을 동반할 수 있어 생명과도 연결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흠집있는 침낭을 정상가는 18마넌인데, 7만원에 구입했어요.

  • 오오!! 좋은 정보..!감사해요^^~

  • 나예

    K2상설매장에 봄가을 구스 450g짜리 175000원에 판매하는대 꾀 괜찮던대요
    저는 그거 구입했는대요 집에있는 것은 넘 부피가커서
    새로 장만했어요

  • 하랑

    스위스 밀리터리 가져가셔도 괜찮으실거에요,주무시기전에 2리터 에비양 물통에 뜨거운물 넣으셔서 주무실 때 끼어안고 주무세요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더라구여!

  • 다연

    그것도 좋은 생각인 듯 하고요
    저도 같은 문제를 고민했던 터라 생각한 것이 속 내피삼아 인조 실크로 자루를 하나 만들고 겉에 먼지나 베드벅 방지겸 보온용으로 나일론 비슷한 것으로 침낭 외피를 만들어 안 팤으로 쓰면 보온도 되고 내피나 외피를 가끔씩 빨아 쓸 수도 있어서 괜찮치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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