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혼자 가도 친구들 많이 생길 것 입니다.

혼자가는 것에 찬성..
둘이 가는 거 절대 나쁘지 않지만. 결국 길의 끝까지 둘이 다니게 될 수도 있거든요.
둘이서 한국말하며 길을 걷고 있으면.. 뭐 그래도 외국인들은 인사도 해주고 말도 걸어주긴 하지만.
혼자 용기내서 외국 친구들과 친해질려고 노력하면서 걸어다니는게 전 더 나은 듯 싶어요.

혼자가도 별로 외롭지 않아요. 처음에는 좀 그렇지만 계속 길을 걷다보면 여러 외국 순례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굳이 영어를 잘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같이 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통하더군요. 어느 프랑스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 길 위에서 너는 혼자 일 수 없다. 반드시 누군가와 같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친구랑 같이 가는게 나쁜건 아니지요. 친구랑 가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한국사람과 몇일 같이 다녔는데 확실히 마음이 편

저도 9월 출발인데 혼자 가요 ^ㅇ^

본인의 취향 나름이지만,다 장단점이 있겠죠,혼자 가면 좀 외로울 수도,그리고 음식을 직법조리하기가 어려울 것,잘 가시는 분이라면 같이 가는사람이 조금 성가시게 느낄수도 있고 신경이 쓰일수도,우리도 첨 출발할때 우리 마눌님이 잘 가 줄까 걱정했는데 잘 가긴했는데 힘들면 힘들다 투정,힘들지 않으면 엉퉁한데 신경쓴다고 늑장,배고프면 배고프다고 투정 한달 동안 머슴노릇한다고 좀 짜증스러울때가 많았죠,알아서 잘 판단하세요.

처음엔혼자 두번짼 둘이 세번짼.......?

즐겁게 다녀오실려면 친구와 같이 가세요..저는 혼자 같습니다. 그 많은 시간을 혼자 떼우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영어와 그리고 붙임성이 있어 남을 사귀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혼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