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랑 허벅지 미니지흡을 했습니다. (2월 3일 금요일)
허벅지는 멍도 많이들고 붓기도 심해요. 그런데 예상했던 느낌과 강도의 통증이라서 잘 견디고 있는데요.
복부가 약간... 이상한 것 같아서요^^;

복부를 아랫배 + 옆구리 + 뒷구리 세군데를 같이 했는데요, 배꼽과 치모 두 군데를 절개했어요.
그런데 아무 절개가 없는 옆구리 뒷쪽이 가끔씩 꼭 칼에 긁힌 상처가 벌어지는 것처럼,
속에서 뭔가 팽팽하게 잡아늘리는 느낌으로 아플때가 있습니다.

옆구리나 복부는 붓기도 많이 없고, 멍도 심하게 안들었는데,
왜 상처가 없는 부분이 이렇게 날카롭게 아플까요?

오히려 둔탁하고 묵직하게 아픈 허벅지의 통증은 정직하게 아파서 걱정이 안되는데,
복부는 혹시 속에 신경이 상한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