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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ㅜㅠ

침낭을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ㅜㅠ

으뜸

가난한 여대생입니다. 올 여름 6월 24일 생장에 도착합니다. 순례는 30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어요 ㅜㅠ
그런데 크나큰 문제가 ㅜㅠ 배낭은 먼저 순례길을 올랐던 언니의 것을 그냥 쓰기로 했는데 침낭을 제가 따로 구하게 되었어요 ㅜㅠ
그런데 오케이아웃도어인가 그 몰에 가서 인기순으로 검색을 하니 깡패같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게가 장난없네요.. ㅜㅠ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무거운 걸 메고 오래 걸으면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아파요. 운동을 열심히 해도 좋아지질 않아서 되도록 가볍게 가고 싶은데 침낭만 무게가 가볍게 1kg는 넘네요.. 좋은건 거의 2키로가 넘구요. 라이너만 가져가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지금 짐을 꾸리고 있는데 1kg정도 침낭이면 괜찮을까요?

  • 내꺼하자

    백패커 사이트 가입하시고 질문하시면 답이 나올거예요. 민감하신 분이라면 침낭 많이 중요합니다..

  • 퐁당

    이마트 만오처넌짜리도 훌륭해요ㅎ

  • 동은

    인터넷 온라인 구매로 살펴보니 800g대로 7만원 초경량침낭들이 있네요. 저는 7월 말 출발인데 침낭을 가져갈지 라이너를 가져갈지 결정을 못 했어요.

  • 초엘

    딸아이가 그 무렵에 출발을 해서
    저희도 이런저런 정보 찾아가며 구입했는데,
    Travel Mate 초경량 오리털침낭 78,000원으로요.
    가격도 좋구,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아주 굿이던데요?

    물론 실제 현지에서는 어떨지 봐야하겠지만요^^

  • 봄해

    봄가을용으로 검색했는데 저런게 나오네요 ㅠ 아무래도 배낭여행용이 아니라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다 부엔카미노♥

  • 타마

    침낭은 무겁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구요. 아마 그런 제품들은 혹한기용으로 두툼하게 나와서 그럴겁니다.^^ 지금 가시는 시즌은 1kg 이하 제품으로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라이너는 얇은 모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가볍고, 저렴합니다. 추위를 덜 타시거나, 옷을 어느 정도 입고 주무신다면 이 제품도 고려해볼만 하십니다. 허리가 안 좋으시다면 조금은 불편하셔도 무조건 짐을 가볍게 하셔야 합니다. 잘 준비하셔서 부엔 카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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