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 데 고조와 공립 알베르게 사이, 카테드랄에서 3KM 떨어진 부근에 알베르게가 하나 더 있습니다. 겨울엔 공립 알베르게가 문을 열지 않는데, 저곳을 찾다가 저녁 9시에 들어갔다지요;;; 마땅히 표지판도 없지만 길가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지라 물어물어가면 낮에는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꽤 큰 알베르게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호텔, 호스텔을 이용하더군요. 20~30유로 정도에 산티아고 시내에서 잘 수 있으니,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모아님 소개처럼 santiago직전 무려 600명?이 머를수 있다는3유로에 시설도 훌륭한 monte do gozo 공립 알베르게는 여러날 묵을수 있고 santiago에서 시내 버스편으로 다닐수 있어 굳이 santiago 시내에 숙소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산티아고에도 알베르게가 있지만, 많은 분들은 산티아고 바로 전에 있는 마을의 알베르게에서 며칠동안 머물면서 버스타고 다닙니다. 대성당 근처에 호스텔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곳 회원이신 카미노님이 산티아고에 숙소를 열었습니다.
한달넘게 걷다가 한국음식먹으며 휴식을 취한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다시 간다면 저도 그곳에 묵을 생각입니다.
잉걸스 길과도 연결된듯하여 그길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