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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떠나네요^.^

드디어 내일 떠나네요^.^

보나

처음 기영언니 책으로 산티아고를 알게 되어
산티아고를 몇 년 째 꿈 꾸다가
드디어 내일 출국하게 됐네요

짐은 거의 다 싼 것 같은데
무게가 걱정됩니다

우선 배낭과 침낭 무게만 3kg이구요
지금 총 7kg입니다

내용물은
침낭
긴 바지1 레깅스2 반바지1
긴팔 티 2 속옷 위1 아래2 장갑1
등산양말 2 판쵸우의1 수건1
스테인레스컵 1 숫가락젓가락
일기장 1 펜 2
상비약(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밴드 바르는 파스 붙이는 파스
뿌리는 벌레약)
면봉 조금 썬크림아주조금 여성용품 실바늘
비누1 칫솔치약1 휴대용티슈 휴대용물티슈
먹을것 초코바랑 육포 튜브고추장 비벼먹는 참치
등 입니다

가방은 40L인데
침낭부피가 커서 안에 넣으니
가방에 지금 여분이 없네요

무게 때문에 헤드랜턴 스패츠 슬리퍼 포기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또, 제가 러시아항공을 이용하게 돼서
배낭을 기내에 가져가려 하는데
스틱이나 손톱깎이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전 16일부터 순례를 시작할 예정인데
비슷한 시기에 가시는 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함께해요~^^*

  • 첫삥

    혹시 담비님 올리비에 예약하셨나요?

  • 두온

    시작하는 일정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친구랑 부산에서 케세이 타고 가용.
    지금 집 밖을 나섰답니다. ㅎㅎ

  • 초월

    집을 나섰습니다ㅜㅜ손톱깎이없이요ㅋ
    길에서 뵐 수 있음 뵈요!^^

  • 다니엘

    방금 전 파리 도착했어요.. 가방 무게가 저는 약 9키로 나왔네요...
    손톱깍이는 기내 가지고 들어왔는데 스틱은 그게안되서 생장에서 구입할 생각으로 그냥 왔어요...
    저는 13일부터 순례시작이예요.. 쉬엄쉬엄 걸을 예정이예요..

  • 감추어왔던

    새벽에 재보니 8kg이 넘어서 저것들 다 놓고왔습니다ㅜㅜ길을 걸으며미정님의 조언들이 떠오를 듯 해요ㅜ 감사합니다!

  • 상처입은마음

    헤드랜턴 스패츠 슬리퍼 포기하려는데 괜찮을까요?
    - 안됩니다. 가져가세요. 헤드랜턴 새벽에 짐싸고 출발할때 유용하구요, 스패츠는,,, 저도 안가져갔지만 가져갔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고민해보시구요, 슬리퍼는 꼭 가져가세요. 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이르고, 그때부터 밤까지 등산화 신고 다니면 답답하고 발도 쉬어야 하니까요.
    7kg 정도면 이시기에 가방 잘 싸신거예요. 메고 다니다보면 적응하게 되니까 걱정 마셔요~

  • 훌림목

    저 저것들 없이 집을 이미 나섰습니다ㅋ
    조언 감사해요! 17일 출국이시면 길에서 뵐 수 있을까요?

  • 혜린

    그 즈음 혼자 걸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길에서 꼭 뵈요ㅋㅋ

  • 말달리자

    오! 저는 16일 출국입니다! 카미노에서 뵈요!!^^

  • 해련

    스틱이나 손톱깎이는 수하물로 부치셔야 되지 않을까요? 사이트 글 보니 박스 포장해서 수하물로 따로 부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구요.
    아 맞당..전 17일 파리로 출국하는데 저보다 며칠 먼저 도착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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