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길에서요..
손전등,, 생각만큼 필요하지는 않았어요. 아침일찍 출발할때 필요하긴 한대, 아침일찍 손전등가지고
출발하시는 순례객분 쫓아가면 되거든요. 밤에 뒤적거릴때는 핸드폰 불빛으로 해결하구요.
맥가이버칼.. 개인적으로 필요없었어요 -_-; 무겁습니다.
가벼운 과도하나 챙기셔서 과일깍아드시면 좋을 듯 해요. (공항에서 걸리는것이 걱정되시면 오실때 기부하시는게..)
코인티슈 몇개 챙겨가시면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라이언에어는 수속중에 짐이 좀 크다 싶으면 기내수하물 규격에 맞춰보는 경우가 있떠라구요, 저도 라이언에어로 예약한지라 들고탈까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배낭이 규격보다는 두꺼울듯해서요(55cm*40cm*20cm), 친구중에선 로마에서 스페인으로 갈때, 규격에는 얼추 맞았는데, 배낭줄이꼬여 조금 힘들게 구겨 넣었다고 벌금 40유로를 냈다고하네요 ㅠㅠ;, 그리고,기내는 무게 10kg내의 무조건 짐 1개밖엔 못들고들어간데요, 배낭이든,보조가방 쪼그만거든,,전 카

와 그렇군요! 감사함니다~ 한번 저도 슬쩍 해봐야겠어요..ㅋㅋ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 갈때 저가항공 탔는데 칼 두개 안걸렸어요... ^^

음..저런거 쓰던걸 드려도 괜찮을지...ㅎㅎ

디키님.. 그렇다면 기증하고 비행기 타시면 되겠네요~

저도 산티아고에서 바르셀로나가는 저가항공에 배낭가지고 타고싶은데 바늘,손톱깎이 이런게 걸리네요..:( 그거 들고가자고 돈내긴 너무 아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