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탈모란 사람을 움츠려들게 하네요
반혈
오늘 앉아서 일을 하는데
과장이 제 뒤에 오더니
야 니가 내 보다 머리가 더 없는 것 같다..이러시길래
웃으면서 과장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주셔서 그래요.. 일 좀 적당히 시켜주세요.라고 잘 넘겼네요
그래도 속으론 진짜 화나면서 눈물 날뻔 했네요
나 나름대로 탈모를 안 들킬려고 내가 앉아 있을때 남들이 다가오면
일부로 화장실 가는 척 하고 누가 내 정수리를 본다 싶으면 화제를 바꾸고 그랬는데
진짜 이러다가 정신병 걸릴 것 같네요
스트레스 안받아야지 안받아야지 생각해도 그게 안되네요
제가 축구를 되게 좋아하는데
뛰면서 머리날리고 땀 흘리면 아주 그냥 남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ㅠㅠ
이러다가 탈모 때문에 우울증 걸려서
해서는 안될 짓 까지 하겠네요.ㅠ
다시 마음잡고 환 구입하고 지금은 샴푸 고르고 있네요..ㅎㅎ
탈모 때문에 죽으면 참 웃기겠어요.ㅎㅎ
다시 힘내서 내일은 활기차게 일해야죠!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득모하시고 남들 앞에 당당해지는 사람이 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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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
사람들은 가십거리로 이야기하는데, 듣는사람은 정말 스트레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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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그럼요 탈모도 병이잖아요 병은 노력하면
치료가 되잖아요^^
모발에 감기 걸린거라고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
나길
그냥 쳐다보면 쳐다보는가보다
머리 숱 없으면 머리 숱 없다고 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런것에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으면
탈모 관리 하는 내내 어떻게 관리를 하시려구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세요 ^^
당당한 sosjjk167 님 되시길 바랍니다! -
지존
파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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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sten
탈모는 정말 몸과 마음의 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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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진짜..남들은 자기들딴엔 관심보여준다고 하는 그런말들이 본인에겐 스트레스고 우울함만 안겨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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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장난삼아 던지는 그 말들이 우리들에겐 얼마나 큰 상처인지 남들은 진짜 모를겁니다... 저도 그런땐 웃으면서 넘기는데 진짜 속이 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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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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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와,,,축구좋아하시는분..ㅠㅠ 저도 축구광입니다.. 예쩐엔..비바람불때도 축구를햇는데...
난....이제 땀나면 무섭고....머리에 물 못끼얹을 뿐이고....탈모밉고... -
나미
후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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