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기획일을 하다보니 원래 있는것들을 이리저리 응용해 리모델링하는걸 좋아해서

평상시에 이것저것 구상을 많이 합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시간이 좀 남는 관계로다가 구상할 시간이 많아 주위에 뭐 뜯어 고칠게 없나 또 살피다가

제 레이다망에 아동복이 딱 걸려버렸네요~

의류쪽에 관심은 많았다지만 그런쪽에 일을 해본것두 아니고 특히 아동복은 애가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본건데

소비자와 판매자(로드샵점주) 입장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소비자입장에선 윈윈하는것처럼 느껴지는 거지만..)

방법을 모색하다가 유통아이템을 하나 만들어 냈는데 유출위험이 없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일단 다들 괜찮다고는 하네요.

첨엔 완전 브랜드를 표방할려고 했지만 업체가 아닌 개인으로 시작할려니 이건뭐 엄두가 안나고

준브랜드 형식으로 보세의 형태가 가미된 위탁판매점을 모집하는 걸로 외부형태는 잡았습니다.

인테리어, 유통방법, 디자인, 공급, 홍보등 세부사항도 90%정도는 완성했고 사업계획서도 작성중입니다.

일단 현재 있는 로드샵의 브랜드, 보세 어느곳에서도 볼수없는 판매형식(다단계아님ㅋㅋ-정상적인 판매입니다.)과

인테리어, 홍보라서 저 자신도 얼마만큼 먹힐지와 넉넉한 자본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과연 아이템만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수있을지가 정말 걱정입니다.

아동복의 디자인및 퀼리티는 나름 평균이상은 되고 가격대는 중저가에서 상위가격쯤으로 예상중이고

위탁판매이다보니 기존 브랜드처럼 보증금과 인테리어비가 들것이고~

점주들 입장에서는 회사를 보고 계약을 맺는분도 많으실텐데 과연 일개 개인이 이제 막 시작하는 그냥 브랜드도 아닌

준브랜드로 모험을 걸 수가 있을것인가~반대로 생각해도 답답하더군요~^^

모든 아이템과 운영방침이 점주들을 1순위로 하는 형태이고 소비자들도 만족할만한 부분도 많아

제 스스로는 제 아이템에 100%만족을 하지만(누구나 그렇지요~) 대박일지 쪽박일지 도박을 걸려는 사업자가 있을까요~?

얘기가 넋두리로 흘렀는데 일단 내년쯤에 런칭도 아니지만 제스스로 런칭이라 부르며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여러 선배님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운영자님 광고 아닙니다~^^ 담에 런칭전에 광고 한번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