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소포보내기 VS 돈보내기
설희
사촌동생이 워킹비자로 호주갔는데 지금 굶고있대요...ㅜㅜ
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라면이나 좀 보내줄랬더니 3키로 항공편으로 45000원이나 되네요...;;
배는 넘 늦고...
그래서 돈으로 보내줄까해서 알아봤더니 그것도 수수료가 최소 3만원은 떼일 것 같아서요...
한국돈으로 5만원정도를 보내려면 어떤게 더 쌀까요?? 소포 보내주는 거랑 은행으로 송금하는거랑... ㅜㅜ
완전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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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루
그냥 포기해요.. 으흐흐.. 아님.. 제가 보내드릴 수도 있긴해요... 5만원 제 한국 통장에 넣어 주시면 50불 보내 드릴께요.. 물론 환율 손해긴 하지만.. 불쌍하면 ... -_-;; 저도 뭐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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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들어간지 몇일 안되서 5월부터 일 시작한다네요...ㅜㅜ
라면 몇봉지라도 사먹을 돈을 줄랬더니... -
Loseless
5만원이면 50불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죠 그럼 수수료를.. 2만원 이상은 내셔야 하는데 (합법적인 절차를 따른다면 말이지요.. ) 50불이란 금액은 호주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물론 5불이 없어 밥을 굶는 친구를 보긴 봤지만요..;;; ) 그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세요. 외국에서 받는 편지만큼 힘이 나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호주에도 많이 팝니다..^^;;; 친구의 사정은 모르지만 워킹이라면 일자리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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