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출발지는 노트르담 성당이라고 들었는데
불어가 가능하신지요?

아니라면 숙소 찾기 길찾기에 어려움이 많으실거 같은데 생장에서 시작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제가 파리에서 산티아고까지 준비하다가 비용 문제로 포기하고 르퓌에서부터 걸었습니다.
파리에서 생장까지는 파리->오를린->뚜르->보르도 를 지나서 가게되는데
제가 본 책엔 파리에서 생장까지 일정이 40일정도로 잡혀있었습니다. (정확히는 37일정도요..)

프랑스에는 알베르게가 없고 Gite란 곳이 있는데(개념적으로는 알베르게와 같습니다.)
파리길은 Gite의 수가 적어 호스텔 등에서 묵어야 할 경우가 많았고
때문에 하루 숙박비만 평균 3

200만원주고 끊은 항공권은 복편 예약변경도 쉽고 여러가지 장점이 많지요 저도 일부러 1년짜리 200넘게주고 끊었답니다. 그건 그렇고 파리에서 산티아고까지 걸어서 가신다니 굉장한 도전임은 틀림 없네요 부엔까미노

다들 감사합니다...파리에서부터 화살표 표식이 없다...알아서...어려운 일이네요...시간안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겠죠...;;; 어찌해야하나 머리 좀 굴려봐야겠네요...

파리에 올리비에하우스라는 한인 민박이 있습니다.(몽파르나스 역 근처) 카미노 마치고 파리로 out할 때 여기에 묵게 되었는데 (연락도 없이 밤늦게 갔으나 사장님이 순례자라는 말에 덜컥 받아주셨다는...)
얘기를 들어보니 이전에 카미노를 파리부터 걸어가셨다 했습니다.
사이트 통해서 찾아보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집에 수첩이 있네요. ㅎ)

대성당에는 크리덴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리에서 오시는 길이라면 특별한 화살표 표식은 없고 본인 스스로 지도 등을 참조하여 길을 찾으셔야 할 겁니다. 콩콩님 말씀처럼 순례자용 알베르게는 없고 일반 숙소들이나 캠핑을 이용하셔야 합니다.